시와 그림이 만나 아름다운 그림책이 되었다. 꽃이 되어 할머니의 품에 안기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렸다. 그런데, 화풍이 작가소개의 말대로 ‘특유의 감수성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만, 김용택의 시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