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책들 - '빨간책방'에서 함께 읽고 나눈 이야기_인문 교양 지식 편
이동진.김중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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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에 인디언이 2,000만명이 살았다는 거죠. 그런데 콜롬버스가 오고 나서 100년 사이에 그 수가 100만 명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정확히 95퍼센트가 죽어버린 거죠.

잉여농산물로 인해 문명이 발생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것 때문에 불평등도 기원했다는 얘기죠.

결국 제네럴리스트가 되어야 스페셜리스트가 될 수 있다는 거죠. 제가 자주 인용하는 스피노자의 말이 있습니다. ˝깊게 파기 위해서는 일단 넓게 파야 한다.˝(p.69)

저는 글쓰기 자체가 놀이인 것 같아요. 늦은 밤이나 새벽에 혼자 노트북을 앞에 두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내가 쓰고 싶은 글, 내 생각을 쓰는 것, 그게 놀이 같아요.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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