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명의 내노라하는 위인 중에서 사내는 에디슨을 가장 좋아했다. 에디슨이 없었다면 야구를 낮에만 해야 했을 것이다. 에디슨은 야간 경기의 아버지, 모든 밤의 아버지다.(p.22)응원은 유전이다.(p.113)옮겨적은 문장과 제목의 냄새에 비하면 이 소설은 의외로 야구를 다루지 않는다! 김경욱은 요즘 읽기 시작한 작가.PS. 응원은 유전이어서 아들은 10위 팀을 죽어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