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이 북플의 마태우스님이 서민 선생님이라는 걸 알았는데, ≪서민적 글쓰기≫에서는 알라딘 블로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던시절의 이야기가 제법 등장한다.즐찾이 되어있어 들어가보니 요즘에도 종종 글이 올라오고 있다.(친구신청 당시에는 마태우스=서민이라는 사실을 몰랐다.,,,친구신청을 안받으시나 요즘은? ^^ )이 책은 처음으로 읽은 그의 저작인데모르긴 몰라도 교수라는 직업군에 속한 사람중에 이처럼 솔직한 사람이 있을까 싶고,자신의 민낯을 스스럼없이 드러낸다는 점에서서민글의 매력포인트를 짚어낼 수 있다.그가 칼럼과 방송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인지도를쌓을 당시에는 사실 글이나 방송활동을 잘 접해보지 못했는데바쁜 이월을 좀 버티고 나면 서민 선생님의 글을 좀 더 찾아서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