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고생스럽게 찾아간 예순 곳의 미술관과책에 미술관 사진을 쓸 수 있는지 일일이 확인하는데 걸린수고로움과 노력을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저자의 문장은 그가 소개하는 미술관처럼견고하거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거나, 아름다움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이 책을 읽어내는 한 가지의 고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