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가가 읽은 세계문학 - 증보판
김연수.김애란.심보선.신형철.최은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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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페이지가 넘는 책인데 8800원.
세 번(네 번인가?)의 재대출 끝에 다 읽은 책.

책속에 소설가 이수진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 책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에 대한
‘영업‘용 출판물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읽고싶은 책‘과,
알라딘 보관함에는 문학동네판 세계문학전집이
저금처럼 계속 쌓여가고 있었다.

반납예정일 문자를 세 번째(네 번째인가?) 받고는
칠백쪽을 넘기면서 부터는 열심히,
솔직히 말하자면 건성으로 읽어냈다.

800페이지가 넘는데 8800원.
좋아하는 한국작가들이 친히 ‘영업‘에 나서주셔서
이 책 또한 장바구니에 담을 여지가 많아졌다.
그리고 덤으로 새로이 알게 된 작가들과
알던 작가들의 못 읽은 책들도 보관함으로.

여러 북플 친구님들은 낚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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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9 14: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10 16:0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