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맞는 책이 있고단지 많이 읽기만 해서는 안된다며좋아요 하나 누를만한,그렇지만 새로울 것 없는 이야기를 한다.이런 류의 책들이 가지는 미덕이랄까.거기다동양과 서양, 옛날와 오늘날의 이름난 이들이독서에 대한 지도조언을 한 마디씩 하기 위해저자에 의해 소환되어 나오는 모양새,낯설지 않은 방식인데등장인물의 너무 많으시고문을 열고 인사하시기 바쁘게, 그럼 이만...하시며퇴장하시기에 저자가 실은 스크랩해둔 독서 인물론(?)을책 한권에다 정리해놓고는제목을 요로코롬 ≪읽었으면 달라져야 진짜독서≫붙여놓은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