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민수는 요즘 아이 답지 않아서중2병에 안걸린 중학교 2학년 생이고다른 민수는 요즘 할배 답지 않아서사춘기 소년처럼 까칠하고좋아하는 여자앞에서 말도 잘 못꺼내네요.그래서 어린 민수가 어른 민수보다때때로 의젓해 보이기도 하고어른 민수는 ‘리틀 피터‘를 보며 자기가 성취하지 못하고 지나온 것들을 깨닫기도 하는데.민수와 민수의 이야기.한 시간이면 다 읽을 수 있을, 재밌는 에피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