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박물관에서 인류의 꿈을 보았다
권삼윤 글, 사진 / 고래실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외국물이라고는 먹어본 적 없는 나, 친구들의 외국 갔다왔던 이야기를 들을때도 우리나라에도 좋은 곳이 많은데 외국까지 가나.. 하며 사치라고 생각했던 나였다. 이런 내가 이 책을 읽고서 완전 달라졌다. 정말 유럽으로 마구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충돌질 치는 것이다.

그저 이곳저곳을 소개하는 여행기에 그치거나 수필식의 이야기만을 보았을때는 그저 그렇게 저기는 저런 나라구나 저렇구나 하고 말았지만, 이 책은 나를 자연스럽게 각각의 박물관으로 이끈다. 마치 내가 그 박물관안을 돌아보고 있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화가들과 그림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 또한 이 책에서 빼지 못할 장점이다. 생소한 것만 소개한다면 조금은 이질감이 들었을 수도 있는 것을 작가도 나처럼 처음 가서 그것을 보고 감탄하는 것처럼 느껴져 또한번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나처럼 박물관에 관심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여행의 참맛을 느끼고 좀더 가치 있는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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