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정말 사랑하고 있을까
생 텍쥐페리 지음, 유혜자 편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00년 4월
평점 :
품절


난 인간 사이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가해 보았다. 대활르 통해 서로의 의견을 이해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러나 그것만큼 위험한 생각은 없다. 마음 속에 있는 것은 말을 통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기 안에 있는 것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는 말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리 많은 말을 했다 해도 단지 뭔가를 표현하려고 노 력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 책 중에서

살아가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말을 하고 있을까
수없이 많은 말중에서 필요한 말은 얼마나 될까
오직 침묵만이 사람을 온전히 표현할 있는 것은 없다라는 말이 때로는 실감이 날 때가 있다.

따뜻한 목소리로 속삭이는 생텍쥐페리의 음성이 귀에 들리는 듯하다. 아주 조심스럽게 그러면서도 아주 날카롭게 던져 지는 질문들.. 그 질문들에 답하다 보면 어느세 책장을 넘기는 것이 너무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그 소리에 대한 답들을 서서히 책장을 넘기다 보면 이 책이 끝날때쯤이면 몇개의 답은 발견 할 수 있는 듯 하다. 이 겨울 이불 덮고 한번 더 읽어봄직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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