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나도 초록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책을 펼쳤다.
분홍 표지를 펼치니 사진과 글이 많아 차근차근 해 볼만 하다.
휘리릭 넘겼는데 그 간 내가 보낸 초록이들이 하나 둘 씩 등장한다.
아침상을 차리며 아직 남아있는 초록이가 기억나 사진 한 장 찍는다.
그래 생각해 보니 이 초록이(금전수)는 3번째 우리 집에 있다!
야호 나도 할 수 있다!
우리가 쉽게 들일 수 있는 관엽 식물, 다육이, 허브를 소개한다.
분갈이부터 물주는 법 까지 사진과 그림으로 쉽고 상세하게 일러주고 있다.
이 책은 한빛라이프의 소원풀이 시리즈 중 하나다.
(누가 지었지? 소원풀이라니. 손글씨 잘 쓰기- 손그림 잘 그리기- 피아노 연주...)
누구나 한 번쯤 잘하기 바라는 일! 소원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