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낡은 코트가 줄어들고 줄어들어 단추가 되는데..그 기발한 아이디어가 유쾌하고, 화려한 색상의 그림들이 기분좋은 그림책이다.두 살짜리 조카에게 선물했더니, 열심히 잘 읽는다는데..다 큰 어른인 내가 보면서 즐겁기만 한 이 책은 아이들이 보기에도 재미있기는 마찬가지다. 어른이나 아이나 좋은 책을 보는 눈은 같은가 보다.화려한 색감의 그림들이 우울한 기분까지 날리고 웃음 머금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