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가의 열두 달
카렐 차페크 지음, 요제프 차페크 그림, 배경린 옮김, 조혜령 감수 / 펜연필독약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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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가는 백년을 건너서도 통하는 법. 그의 일년이 나의 일년인 듯, 고개 끄덕이고 미소 짓고 킥킥거리며 지난 계절들을 떠올렸다. 위트넘치는 글솜씨에 재기발랄 그림맛까지 즐거움을 주는 책. 다가올 계절과 일년의 정원 풍경을 기다리는 이에게 한해 첫 책읽기로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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