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왜 가는 거야? 샘과 왓슨 마음자람새 그림책 8
기슬렌 뒬리에 지음, 베랑제르 들라포르트 그림, 정순 옮김, 이보연 자문 / 나무말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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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이 학교에서 학부모 교육이 있었어요. "행복하게 공부 잘하는 내 아이"로 키우기 위한 강연이었죠. 아이는 유치원을 졸업했고, 이제 초등학생이에요. 그리고 중학생이 될 것이고,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겠죠? 이 부분에서 강사는 "학생"의 직업은 "공부를 하는 것"이라고 했어요. 학생이니 공부하는 건 당연한거다!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잘 할 때,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으니 공부가 자기가 원하는 삶과 연결이 되도록 하라는 말씀이었어요.









이 강연을 듣고나니 <학교는 왜 가는 거야?> 이 책을 아이에게 꼭 읽히고 싶었어요. 공부를 하는 이유가 단순히 국어, 수학을 배우기 위함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위의 페이지가 포인트!!

강연에서 들은 것과 같은 말이었어요.




아이가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물어보고, 어떤 과목을 배웠는지, 간단하게라도 말해주면 엄마의 대답은 " 공부 열심히 하고 왔네!! 그런 걸 다 배웠어?" 여야 한다고 했어요. 그래야 아이가 학교 선생님도,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에도 존경과 흥미가 생긴다고...



듣고나니 그랬던 것 같아요. 부모님이 "와~ "라고 하셨던 과목을 저도 잘 했었거든요. 학교갔다 돌아온 아이에게 말해보세요!!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이들일거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고양이가 주인공이었어요. 그래서 책을 읽은 아이가 왓슨이 재미있게 생각한다고 했어요.






학교에 다녀온 아이들이 얘기하는 걸 들은 고양이 왓슨도 학교를 가고 싶었어요. 다음날 몰래 학교에 간 왓슨이 보고 들은 걸 이야기로 담은 책이에요.






엄마, 아빠 !

오늘 선생님이 공부가 뭔지 알려 주셨어요!

공부도 운동처럼 매일매일 연습해야 한대요.






마지막장에 이보연소장님의 감정코칭이 있어요. 부모로써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대답을 들을 수 있답니다. "결과"보다 "과정"에 관심을 보여 주어 학교가 "평가"하는 곳이 아니라 배우는 곳임을 알게 해주라고 당부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학교가 기다려지고,배우는 걸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서평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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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우리 보물을 찾아라 토토 생각날개 48
이재호 지음, 최경식 그림, 정자영 추천 / 토토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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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한국사를 정말 좋아하는데, 현대사를 보여주기를 꺼려한 이유가 전쟁과 약탈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미 삼국의 유물에서도 해외에 나가있는 유물을 접하게 되요. 아이는 궁금해하죠. 왜 우리나라 유물이 해외에 있는지, 그리고 당연히 빼앗아 갔다고 생각할 때가 많아요. 한국사 책에 유물의 거취까지 나오지 않으니까요. 






<세계 속 우리 보물을 찾아라>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부분은 유물의 거취에 대해서 알면 안다, 모르면 모른다, 아이가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 해준다는 점이었어요. 



나라 간 주고받은 공식적인 선물도 있고, 친한 외국인에게 애정을 담아 건넨 선물도 있고, 수출한 물건도 있어요. 그러면서 만든사람의 이야기, 해외로 보낸 사람의 이야기, 해외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보살핀 이야기, 우리나라로 되돌려 준 사람의 이야기, 해외에 있는 문화유산에는 얽힌 수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p.6




  해외에 있는 문화유산은 당연히 한국으로 반환과 환수를 거쳐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학예사 말씀을 듣고나니 그 자리에서 반짝반짝 빛나도록 지켜보는 일도 국민으로써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겠구나 싶어요. 환수받지 않더라고, 자신의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얼굴이 되어 줄태니까요. 




  이 책은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가 쓰던 도장의 손잡이인 "사자"와 함께 세계 곳곳의 유산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각 파트마다 따로 들려주시는 이야기들이 재미있고 신기한가봐요. 알은척을 하며 자랑하기도 하고, 엄마에게 퀴즈도 내요. 어린 독자에게 이야기하듯 적힌 글이라 가독성도 좋아요. 




  



이 책을 읽고 아이가 학예사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해하기 시작했어요. 박물관에서 도슨트수업을 여러번 했는데 학예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얘기해 준 적이 없었어요. 





  아이가 궁금해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질문들로 대화가 이우러져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 책으로 역사 뿐만 아니라 역사와 관련된 문화제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듯하여 뿌듯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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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 짓는 돈나무 농사
김준태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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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새롭게 가르쳐야 겠다고 마음 먹은 것이 글쓰기, 경제교육, 성교육 세 가지에요. 글쓰기는 아직 진행하지 못했고, 성교육은 친구들과 함께 기회가 되면 전문강의를 듣자고 이야기가 되었고, 경제교육이 남았어요.  



  마트에만 가면 경제교육의 욕구가 치솟아요. 가격표 보는 것, 용량과 비용을 비교하는 것을 알려주고, 좀 더 인지도 있고, 맛있고, 사용해본 제품에 대한 신뢰도에 따라서 (개인적 생각이지만) 만족스러운 가격인지여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요.






  부모들에 따라 아이에게 너무 돈 이야기 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지레 멈출 수 있다고 조심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아이에게 돈 이야기는 해줘야 한다다고 생각해요. 돈은 버는 것만큼이나 쓰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그러면, 어떤 현명한 방법으로 이야기 해야할까요.



부모의 가난을 자녀에게 대물림하는 잘못된 습관 3가지


1. 습관적인 TV시청과 스마트폰 게임

2. 경제관념 없는 소비 형태

3. "돈이 없어서 안 돼! 분수에 맞게 살아" 같은 돈에 대한 패배의식


p.30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하듯, 나도 우리 부모님의 경제관념을 닮았고, 우리 아이들도 닮아가는 듯 해요. 앞으로 좀 더 현명하고 긍정적인 금융지식을 가진 부모처럼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부모가 자녀의 금융교육을 위해서 하지 말아야 할 3가지 습관


1. 돈에 대한 부정적 이야기

돈이 없어서 해 줄 수 없어, 우리 집은 가난해서 안돼, 분수에 맞게 살아, 아빠처럼 살지 않으려면 공부해. 

=> 우리 집은 잠시 힘든 것뿐이고, 곧 넉넉해질거야. 그때까지 절약하면서 같이 참아보자.

=> 필요한 것을 사기 위해서 목표 금액을 정해놓고 저축을 해보자.


2. 금융지식을 멀리 하는 것

보험회사, 은행 직원의 설명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공부하기


3. 소비 중심의 생활방식

부모가 쇼핑이나 외식, 여행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사회적 지위를 표현하려고 하면 자녀도 같은 방식으로 행동한다. 

  

p.31






  우리 아이의 돈나무를 키워줄 수 있는 제일 첫번째 코스가 용돈인 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 결정을 못했어요. 어떤 방법으로, 얼마를 줄 지 조금 더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어울리는데 돈이 부족해서 기죽지 않을 만큼, 과소비를 하는 아이로 자라지 않을만큼, 적게 주어 자존감이 줄어 소심한 아이로 자라지 않을만큼.... 그 적절한 금액을 찾으려면 아이의 경제관념이 어느정도 있어야 가능 할 것 같아요. 용돈을 주기전에 돈을 가치있게 쓰는 게 어떤건지를 먼저 가르쳐야 해요.








  <자녀와 함께 짓는 돈나무 농사>를 읽고 얻은 답은 '소비'와 '저축', '돈 벌기'를 알려준 다음 용돈을 주고 충분한 대화를 하자! 입니다.  그리고 은행이자 계산하는 방법, 주식과 EFT, 부동관과 관련된 기본지식도 있어서 은행에서 어른들 이야기를 엿듣는 기분이었어요. 우리 아이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엄마가 먼저 공부해야한다고 강조하신 데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책을 읽고 난 뒤 아이와 함께 은행에 가기로 마음먹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께 받은 용돈들을 모은 저금통을 정리했어요. 

이렇게 하면 돈계산은 저절로 되니 수학공부 할 때도 수월할 것 같아요! 아직 1학년이라 공부할 게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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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 육아의 기적 - 상황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육아 소통법 47
이유정 지음 / 청림Life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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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면서 가장 힘들 때는 "지금" 인 것 같아요. 



분유를 안먹는 아이 분유먹일 때도 힘들었고, 어린이집 안가겠다고 때쓰는 아이 달래서 보내는 것도 힘들었다. 네살은 네살대로, 다섯살은 다섯살대로, 여덟살이 된 지금은 지금대로 힘들다. 나는 거저 큰 것 같은데 우리 아들은 왜 이렇게 힘든걸까.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안드는 거 투성이고, 머리 커졌다고 버릇없이 대드는 것도 마음에 안든다. 일찍 생활 습관을 잡아 주었고, 자기주도가 되도록 키우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항상 도돌이표가 되는 시기가 있다. 그럴 때면 아이를 엄하게 잡는다.  타이르고 설명하고 이해시켰더니 여덟살 어느날 아이입에서 나오는 말 " 나를 이해시키고 설득해야지 왜 간섭해" 내가 여태 했던 친절한 말들은 아이를 이해하고 설득시키는 말들이었고, 지금에 와서 아이에게 지시하는 것은 간섭으로 들리는 듯 했다. 



아이에게 주도권을 빼앗긴건가? 



책을 읽으며 다시 공감과 훈육, 칭찬을 다시 시작해본다. 



아이가 자라면서 바라는 게 많아진다. 바란다기보다는 거절해야 할 건 당당하게 거절하고, 받을 건 받고, 명령에 아무생각 없이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존중받는 아이로 자라는 마음일거다. 말로 표현하기 애매하게 아이에게 바라고 있던 마음이 p.24에 적혀있었다.

존중받는 아이가 자신을 지킬 줄 안다.


명령에 익숙해진 아이는 명령을 받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된다. 어쩌면 그것이 육아를 편하게 만드는 것 아니냐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위험한 생각이다.    

  

  명령이 익숙한 아이는 누군가가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지시하거나 명령할 때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따를 수 있다. ...... 또 누군가를 배려해서 자신의 뜻을 양보했을 때 상대가 특별히 고마워하지 않아도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못할 수 있다. 


" 왜 내 양보를 당연하게 생각하지?"하고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어릴때와는 다르게 초등에 입학하고나서 군대 조교가 되어 가는 기분이다. 이리저리 설명하면 서로 대화가 아니라 말싸움이 되니 명령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빨리 얻으려고 한다.  그렇게 말하다보면 부정어와 지시어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작가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나도 아는데, 그게 참 안된다. 엄마는 마음이 급하고 바쁜데, 아이는 느긋하고 엄마와 다른 곳을 보고 있으니... 






부정어를 감탄사로 대체하기


집에 들어오자마자 장난감으로 달려가는 아이에게 우리는 " 아니야! 손부터 씻어." 이야기한다. 


감탄사로 표현하면,

"아 맞다! 손부터 씻어야지."

" 아~ 우리 손 씻는 거 깜빡할 뻔했네?"


p.28





내가 가장 집중해서 본 부분은 Chapter2.

[간단하지만 놀라운 힘을 가진 10가지 긍정표현] 부분이다. 

  1. 자기 주도력을 키우는 질문법

  2. 생각할 기회를 건네주기

  3. 다양한 칭찬 기술 4가지

  4. 경험과 감정을 먼저 공유하기

  5. 가끔은 친구처럼 말하기

  6. 아침에 하기 좋은 사랑 표현

  7. 즐거운 기상을 만들기

  8. 선택지 안에서 고르게 하기

  9. 둘만의 비밀 사인

  10. 구체적인 생각을 도와주는 질문법




<한 문장 육아의 기적> 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로, 

나를 배려하지 않는 사람에게 왜? 라는 질문을 할 수 있는 아이로, 자기 자신을 존중 할 수 있는 아이가 되도록  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3~7세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라고 했는데 초등 저학년 엄마에게 더 필요 한 것 같다. 아이의 전두엽 발달이 지능을 따라가는데 걸리는 시간만큼 엄마의 속은 타들어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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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수학진도가 높아지면서 몇가지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내가 가르치는 연산이 지금 아이들에게 맞는 방법일까, 내가 배운대로 가르치는 게 맞는 걸까, 학원방법은 맞는 걸까, 문제집만 풀려도 괜찮은걸까.


그런 고민속에 알게 된 선생님이 두명이 있다.

'조안호', '조봉한'

조봉한선생님의 깨봉수학,

조안호선생님의 연산



아이들이 어릴때는 수학동화를 왜 읽어줘야하나 싶은 생각을 했어요. 수학동화가 아니어도 재밌는 게 많았고, 여섯살인가 우연히 얻은 수학동화를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렇게 이수출판사와 알파짱, 한솔 여러출판사 책을 읽게 되었어요.


올해 <미적분, 초등도 풀만큼 쉽게 가르쳐주마> 를 읽고 조안호 선생님의 다른 책들도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번에 출판한 <The Rise of a Math Genius> 책은 쌍둥이책이다. 읽다가 해석이 부족하면 <수학 천재의 탄생>을 참고하면 된다.


이 책은 스토리가 있다기 보다는 쉽게 논리적으로 수학을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 있다.


Cut and Leftover

통나무를 자르고 남은 것으로 뺄셈의 개념을 확장하고, 나눗셈의 정의를 "반복적인 뺄셈의 기호"라고 정의합니다.. 이렇게 수학은 정의나 개념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니 외우지 마세요.

예를들면,

13-3-3-3-3-3=1 을 나눗셈으로 표현하면 13/3=4R 1 이 됩니다. 뒤집으면 3X4+1=13 이 나옵니다.

이 원리를 이용해서,

"75cm 나무 통나무가 있어요. 하나도 빼놓지 않고, 7cm로 자르면 cm에 얼마나 남나요? "

P.73 독자가 임의 해석 요약함



반복적인 뺄셈으로 곱셈과 나눗셈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으로 방적식의 무제까지 문장으로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놓았다. 이부분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하면 나눗셈에서 약수와 배수를 헷갈려하는 초등5학년 과정을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도움된다.





실을 접은 후 자르는 것과 여러개의 통나무를 한 번에 자르는 것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구부러지지 않는 통나무와 구부러지는 실의 차이보다는 공통점, 즉 '몇 번 잘렸나요?'라는 생각에 집중하면 비슷한 문제로 보일 것입니다.

실을 구부렸다가 자르고 다시 펼치면 통나무를 두 번 자르는 것과 같습니다.

p.146 독자가 임의 해석 요약함


<The Rise of a Math Genius> 는 수학동화가 아니라 아이와 질문을 하고 답을 하고 대화를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는 책이라 생각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


 












#조안호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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