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수학진도가 높아지면서 몇가지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내가 가르치는 연산이 지금 아이들에게 맞는 방법일까, 내가 배운대로 가르치는 게 맞는 걸까, 학원방법은 맞는 걸까, 문제집만 풀려도 괜찮은걸까.


그런 고민속에 알게 된 선생님이 두명이 있다.

'조안호', '조봉한'

조봉한선생님의 깨봉수학,

조안호선생님의 연산



아이들이 어릴때는 수학동화를 왜 읽어줘야하나 싶은 생각을 했어요. 수학동화가 아니어도 재밌는 게 많았고, 여섯살인가 우연히 얻은 수학동화를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렇게 이수출판사와 알파짱, 한솔 여러출판사 책을 읽게 되었어요.


올해 <미적분, 초등도 풀만큼 쉽게 가르쳐주마> 를 읽고 조안호 선생님의 다른 책들도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번에 출판한 <The Rise of a Math Genius> 책은 쌍둥이책이다. 읽다가 해석이 부족하면 <수학 천재의 탄생>을 참고하면 된다.


이 책은 스토리가 있다기 보다는 쉽게 논리적으로 수학을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 있다.


Cut and Leftover

통나무를 자르고 남은 것으로 뺄셈의 개념을 확장하고, 나눗셈의 정의를 "반복적인 뺄셈의 기호"라고 정의합니다.. 이렇게 수학은 정의나 개념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니 외우지 마세요.

예를들면,

13-3-3-3-3-3=1 을 나눗셈으로 표현하면 13/3=4R 1 이 됩니다. 뒤집으면 3X4+1=13 이 나옵니다.

이 원리를 이용해서,

"75cm 나무 통나무가 있어요. 하나도 빼놓지 않고, 7cm로 자르면 cm에 얼마나 남나요? "

P.73 독자가 임의 해석 요약함



반복적인 뺄셈으로 곱셈과 나눗셈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으로 방적식의 무제까지 문장으로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놓았다. 이부분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하면 나눗셈에서 약수와 배수를 헷갈려하는 초등5학년 과정을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도움된다.





실을 접은 후 자르는 것과 여러개의 통나무를 한 번에 자르는 것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구부러지지 않는 통나무와 구부러지는 실의 차이보다는 공통점, 즉 '몇 번 잘렸나요?'라는 생각에 집중하면 비슷한 문제로 보일 것입니다.

실을 구부렸다가 자르고 다시 펼치면 통나무를 두 번 자르는 것과 같습니다.

p.146 독자가 임의 해석 요약함


<The Rise of a Math Genius> 는 수학동화가 아니라 아이와 질문을 하고 답을 하고 대화를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는 책이라 생각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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