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2학년=논술은 '생각'이다. 이 단계 아이에게 논리적인 것을 기대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이란 게 분명히 있다. 그걸 뽑아내도록 도와야 한다. 교과서도 그렇게 맞춰져 있다. 낱말이나 단위 문장 수준 정도로 지도한다. 예를 들어 인형을 안고 기뻐하는 아이를 보여 주며 까닭을 묻는 식이다(1학년 1학기 국어 '쓰기' 셋째 마당).
가정에서도 읽기나 쓰기보다 말하기에 집중해야 한다. 자유롭게 생각하도록 도와야 한다. 또 간단한 이유를 대도록 유도하자. 다른 사람의 말에 경청하고 아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이때도 간단한 이유를 대도록 가르친다. 궁금한 것에 대해선 자유롭게 이야기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부모가 모델이 되자. 아이의 의견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는 분위기도 필수 요소다.
<출처 : 중앙일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