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절세 배당 은퇴 공식
김제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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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절세 배당 은퇴 공식>

4050세대를 위한 맞춤 재테크 

노인 빈곤율 40.4% , OECD 국가들 중 최고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60세 이상의 경제활동 인구도 높은 편이라고 하는데, 이는 생계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한다. 선진국의 경우에는 60세 이상의 경제활동이 전문분야에서 지속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복지적 측면에서 충족되지 않는 부분이 있기에,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개인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4050세대를 위한 맞춤 재테크 전략을 제시하는 <한 권으로 끝내는 절세 배당 은퇴 공식>이 지금 우리 가족에게 꼭 필요한 조언이 아닐까 하여 책을 만나게 되었다. 


책의 저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경제신문인 [매일경제신문]의 김제림 기자로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조지아주립대학교 방문연구원을 지냈다.  2008년부터 매일경제신문사에 입사하여 경제부, 산업부, 부동산부, 등을 거치면서 여러 관련 부처와 협회, 공단 등을 출입하여 취재하면서 연금과 은퇴 문제에 대한 관심을 이어왔다. 방대한 데이터와 현장 취재를 통해 복잡한 경제와 금융 전반의 경제 흐름을 통찰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이런 경험과 지식이 이 책의 바탕이 되었다. 


4050에게 은퇴는 곧 마주하게되는 무겁고 걱정되는 주제이다. 경제활동의 기간보다 더 긴 시간을 생존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은퇴 준비가 부족했던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벼락치기 플랜'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은퇴까지 5년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다면 짧지만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결콘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라고.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은퇴 자금을 마련하고 불리는 방법과 노하우, 꼭 알아야 할 지식들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자. 

1장. 배당투자로 은퇴를 준비하라

2장. 세대별 맞춤 배당투자 전략

3장. 배당투자, 무엇을 선택할까?

4장. 수익률을 갉아먹는 복병, 건강보험료와 세금

5장. 은퇴자에게 인기 많은, 위험한 상품들

6장. 배당의 빈틈을 메워라. 금-달러-성장주

7장. 퇴직금 운용 방법과 국민연금 활용법

부록: 은퇴자가 알아야 할 숫자 다섯가지/ 은퇴를 생각한다면 자주 방문해야 할 홈페이지 10곳

 



 


  저자는 창업과 월세 수익이 불투명하고 한계를 보이고 있음을 이야기하며 그 대안으로 주식투자를 통한 배당 소득과 연금소득을 이야기한다. 배당은 기업이 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배당하는 것으로, 일부 기업은 예금 이율의 두세 배에 해당하는 배당 수익을 제공한다. 이런 점에서 저자는 은퇴 이후의 일정한 현금 수익으로서 배당주를 제안한다. 그리고 연금계좌 또한 세제 혜택과 수익을 위한 방법으로 추천한다. 

배당주에 대한 정보들 제공하고,  배당주에 투자하되 절세를 위한 플랜들을 제시한다. 그리고 재테크 전에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짚어주는데,  은퇴 재테크 전에 꼭 점검해야 할 네 가지를 공유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몰빵 투자는 피하자. 2. 돈이 묶이는 투자는 피하자. 3. 세금과 건보료는 늘 염두에 둬야 한다. 4. 집은 짐이 될 수 있다.  

나는 주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주식 초보자로,  배당주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관련 주식을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어 귀여운? 몇 개를 보유하고 있는데 보유량을 늘리기 전에 이 책을 통해 좀 더 공부하고, 계획적인 설계를 해보려 한다. 책을 보면서, 건보료와 세금에 대한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꼭 대비해야 할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은퇴와 관련한 세금 내용도 책으로 나와도 좋겠다는 기대를 해본다. 좀 더 자세히 풀어주는 책이 출판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은퇴를 준비하는,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책으로 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를 준비하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기실 권한다. 


[책 속에서]

"건강보험은... 직장가입자는 근로 외 소득이 연 2000만 원을 넘을 때 초과분에만 보험료가 붙지만, 지역가입자는 이자, 배당, 연금, 사업소득 등 모든 소득이 1원부터 반영된다. 지역가입자는 소득뿐만 아니라 재산에도 보험료가 부과된다. 은퇴자는 소득은 줄어도 자산이 꽤 있는 경우가 많고, 특히 수도권처럼 집값이 오른 지역은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박에 없다"


" 배당 투자자라면 대부분 포트폴리오에 은행주를 포함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은행 지주사들은 매년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배당금도 꾸준히 지급한다. "


  "... 국민연금의 가치는 당장 받을 수 있는 돈이 아니라 '연금'에 있다. 연금으로 받기 위해선 10년을 채워야 하며, 연금 액수를 늘리려면 은퇴 후에도 납입을 계속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


     



** 미자모 서평단으로,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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