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정회일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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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 의무.

 

라고 생각하면서도 미적미적 거리다가 절실함을 가져다 준 책이다.

 

방법론도 좋고 깨우침을 가져다 준 것도 좋은데,

 

너무 빨리 읽어서인지 크게 남는건 없지만.

 

 

방 한가득 내가 본 책, 보고 싶은 책들에 쌓여있다는 상상을 하는 것 만으로도

 

읽는 내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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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냄새 : 삼성에 없는 단 한 가지 평화 발자국 9
김수박 지음 / 보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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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공화국, 한국.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외국에 나가도 공항에서 제일 눈에 띄는 단어가 화장실도 아닌 삼성인가보다.

2005년 지구 반대편에 갔을때는 삼성만 봐도 애국심이 절로 생기며 자랑스러웠는데.

알지 못하고, 알지 못하고, 또 알지 못할때는.

흘러 넘치는 정보의 홍수속에서는 그랬나보다.

 

사.람.냄.새

가장 향기로운 냄새가 없는 이 곳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은폐되어있는 사실들을.

배울점이 많은걸 차치하고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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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 평전 - 시대를 밝힌 '사상의 은사'
김삼웅 지음 / 책으로보는세상(책보세)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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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대화>를 시작으로 주문하게 된 책이다.

항상 배불러 있으면서 정신이 메마른 나를 채찍질하게 되는 책이다.

곧고 의로우면서 따뜻하고 치열하신,

하나도 지키기 어려운 삶은 오래동안 표본으로 보여주신 분이다..

심심할 틈 없이,

느끼고 생각하고 싶다.

진정, '생각을 하게 유도하시는' 스승님임에 틀림없다.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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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 한 지식인의 삶과 사상
리영희, 임헌영 대담 / 한길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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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반값도서로 올라있길래, 예전부터 읽고싶었던 리스트 중 하나라서 큰 기대하지 않고 읽었는데.

 

읽는 내내 숭고한 마음이 든다.

 

그분의 삶이 하나의 교과서이고, 진정 자서전을 쓸만한 분이라는걸 꺠닫게 된다.

 

나는 그 상황이면 어떻게 했을까...

 

대입해본다면, 혁명보다는 소시민적 삶을 택했을지도 모른다.

 

상황이 사람을 만들듯이, 80년대에 태어난 나로서는 이미 샴페인을 터뜨린 상황이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술과 담배를하며 한 점 부끄러운 삶이 아니었다고 말하셨지만,

 

술과 담배를 하지 않지만 나의 삶이 더 부끄러울 수도.

 

또한,,

 

책을 읽으며 격동의 한국사를 알게되었다. 비단 국사책에서의 단순사실나열만이 아닌 실제 영화속 파노라마를 그려보면서.

 

'객관적'사실 나열이, 객관적이지만은 않았음을 다시 한번 꺠닫는다.

 

 

한가지밖에 할 줄 모르던 내게, 다른쪽으로 더 알라는 지적 욕망을 지펴주는 책이다.

 

강추 백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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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쫓는 아이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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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셩이 추천해준 제작년 최고의 책, 이었지만

 

밤늦게 편하게 집어들었는데.

 

금새 뚝딱! 다읽어버렸다.

 

사람은 모두 다 똑같다.

 

선함과 이기심.

 

그러고,  신 사과를 먹게되면 나의 이기심을 확인했다는 사실이 가장 두렵다.

 

너에게는 천번이라도... 라고 들을 수 있는 사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감동이 필요할 때 강추할수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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