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러버스 - 카페러버라면 꼭 가야 할 카페 버킷 리스트
@_cafelover_ 지음 / 나무수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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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러버스... 육아맘들 하곤 상관 없는 거 같지만. 내년에 꼬순이 어린이집 보내고나면 나만의 시간 마구마구 누릴 예정이다. 거기서 이쁜 별사람용 사진도 많이 찍고요? 뭐, 셀카도 가능할런지 모르겠지만. 용모단정히 꾸며서 나도 애엄마 느낌에서 이제 벗어나고 싶네.

얼마전인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TV 프로그램 호주편을 보는데... 호주 20대 젊은 여자 두명이 한국에 와서는 카페투어를 하더라. 와우, 한국사람인 나도 모르는 핫한 카페 정보를 어찌 알고는 척척 찾아서 거기서 원하는 음료 주문하고 핫한 사진을 마구마구 찍더라는. 근데 그 모습이 참 귀여워보이더라. 이 먼 나라까지 와서 유명한 관광명소가 아닌 카페를 찾아간거야?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 영상을 보고 있으면 그 카페에서 사진 찍고 맛난 음료랑 간식 먹는 그들의 모습이 넘 행복해보여 그럴 수도 있겠다... 납득이 갈거다. 소확행... 뭐 별거 있나. 내가 좋으면 되는 거지.

요즘엔 직접 새로운 카페를 찾아다니고, 새로운 메뉴를 즐기는 게 취미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단다. 이번 주말엔 어떤 카페에 가서 어떤 사진을 찍을까? 이게 소확행 그 자체인거지!!

이책이 나만의 소확행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거 같더라고. 일본 사람들이 쓴거라 카페가 해외인게 살짝 아쉽지만 그래서 더욱 특별한 카페러버즈! 도쿄, 오키나와, 요코하마, 간토 등지의 유명 일본 카페와 하와이, 발리 등 해외의 사진 찍고 싶은 카페 정보가 담겨 있다. 곧 도쿄나 요코하마로 여해을 갈텐데 핫한 카페 꼭 가서 인스타용 사진 마구마구 찍어와야겠다 생각이 불끈!!

 

 

와우!! 사진을 잘 찍은건지... 진짜 카페가 이쁜 건지... 아이 없이 친구랑? 함께 가서 마음껏 인생사진 찍고 싶은 카페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건지. 우리나라도 찾아보면 정말 많겠지만 해외 카페는 우리나라 카페에서 느낄 수 없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많더라.

요책 카페러버들을 위한 책이긴 하지만 핫플레이스를 꿈꾸는 카페 창업자분들이 봐도 엄청 도움 될듯. 어떤 컨셉의 카페를 만들지 구상할 때 읽으면 도움이 될거 같더라. 이 카페에는 손님이 왜 모일까? 플레이팅은 어떻게 해야하지? 분위기는 어떻게 만들어볼까... 같은 꿀팁을 요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페창업자가 아니더라도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봐도 도움될 듯!!! 거기다 이책 보면서 SNS용 사진 찍는 노하우도 배울 수 있겠더라. 느낌있께 사진 찍는 노하우!! 여기 다 있음!! 사실 이런 이유로 이책을 펼치기도 했다.

카페 러버스 부록으로 서울 한핫 카페 소개지까지 있더라. 유명 인스타그래머들이 추천한 카페임!! 그들이 찍은 사진이랑 그들의 짧은 인터뷰까지 실려 있어서 요기가서 사진 찍고 핵인싸놀이 하기 딱 좋을듯!!

꼬순이 3월 어린이집 입소가 넘 기다려지는 요즘!!! 일주일에 하루!! 카페 투어 하면서 나만의 최애 카페리스트 한번 만들어보고 싶네. 마이리얼카페!! 인스타에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내가 가장 애정하는 문래동 올드문래 카페를 시작해서 한번 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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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이도 쉐어하우스로 제2의 월급 받는 사람들 - 평범한 직장인들, 천만 원으로 월세 사업을 시작하다
함께하는 삶(김진영) 지음 / 예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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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동산 관련 책 자주 챙겨보고 있다. 나보다는 신랑이 부동산에 관심이 많지만, 덕분에 나도 이런 책 읽으며 얉으나마 조금씩 지식을 쌓아가고 있는 중. 이런 책들 한장한장 모든 내용이 놀라운 건 아니지만 읽다보면 '세상엔 돈버는 방법이 정말 많기도 하구나' 싶으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은 넓어지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암튼, 새아파트 입주하고 대출금 때문에 다른 투자는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책을 읽으며 그 와중에도 돈을 알뜰히 모아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게 되어 글쓴이에게 감사의 맘?을 전한다.

이책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쉐어하우스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 운영자인 글쓴이가 쉐어하우스로 제2의 월급을 받을 수 있는 노하우를 정리한 책이다. 직장인이 투잡을 하는거 여간 부지런하지 않고선 쉽지 않지만 글쓴이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쉐어하우스라는 아이디어로 돈을 벌고 있다. 집이 없어도 이 일을 할 수 있다는 거, 게스트하우스나 에어비앤비와 달리 신경 쓸 부분이 비교적 적어서 직장생활과 병행할 수 있다는 게 쉐어하우스의 큰 매력인듯 하다. 

 

1장에선  쉐어하우스 사업이 무엇인지 기본적인 개념부터, 사업자 등록은 어떻게 하고, 세금은 어떻게 내야하는지 등 여기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궁금할만한 내용을 차근히 정리해놨다. 글쓴이의 이전 책 <나는 집 없이도 월세 받는다>는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이책 1장 내용을 가볍게 읽어도 좋을듯 하다. 최근 동향 부분만 챙겨 읽으면 된다. 이책 알짜 정보는 2장에 담겨 있더라. 쉐어하우스 다양한 운영 사례를 정리해 놓은 것. 입지 선정, 인테리어, 입주자 모집, 운영 노하우 등을 실제 사례로 접할 수 있어서 확 와닿더라. 특히 입주자들 간의 갈등 대처 방법은 꼭 체크해야할 꿀팁이다.

평범한 직장인이 과연 이런 일을 벌일 수 있을까 싶지만, 이책을 끝까지 읽다보면 남들도 하는 거, 나라고 왜 못하겠어? 라는 생각이 살짝 들더라.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게 세상 어려운 일이지만 이책 덕분에 그동안 내 머리속으로 생각하던 부동산 투자의 범위를 좀더 넓힐 수 있게 되었다. 꼭 무언가를 구입하는게... 투자의 시작이 아니라는 거. '공유 경제' 요거 깊이 있게 공부해볼 가치가 있다는 거... 이책 덕분에 깨닫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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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마법 - 리스크 없이 가장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는 재테크 매직
고경호 지음 / 한빛비즈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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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쳐 첫문장을 읽는 순간 뜨끔했다. 그 첫문장만으로도 이책이 주는 메시지는 충분했다. "모르는 것은 무섭습니다." 그래. 이건 내가 꼭 읽어야할 책이다 싶더라. 그동안은 돈이며 경제며 알고 싶지 않아 그저 모르고 살았다. 돈이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쓰고. 예전에는 그게 경제적 자유?라고 생각했지만 모두 젊었을 때 이야기다. 40대를 앞두고 있는 지금, 늦은 나이에 결혼하고, 아이도 생기고, 내집마련도 해서 갚아야할 대출금이 어마어마한 지금! 이젠 그런 소비패턴을 가질 수 있는 여유, 나에겐 1도 없다. 이런 마음은 나도 신랑도 마찬가지인듯 하다.

근데 이제는 마냥 두렵다. 당장 40대가 두렵고, 50대는 더 두렵고, 60대는 우리의 경제 생활이 어떻게 될지 가늠도 안된다. 그게 모두 '무지'에서 오는 것! 외벌이에서 곧 맞벌이가 될 우리 부부, 돈을 어떻게 벌지보다 어떻게 현명하게 소비해야할지를 고민해야할 시기인거 같다. 그래서 읽게된 이책 <돈의 마법> 글쓴이의 이전 책 <4개의 통장>을 잼나게 본터라 이책도 살짝 기대를 했다. 역시나!!! 믿고 보는 글쓴이의 책이다.

경제관념이 없는게 자랑은 아니지만 머리 아픈 경제 이야기는 듣기도 싫고 하기도 싫었던 나인지라 이책 과연 잘 읽힐까? 했는데...두 살 자녀를 둔 평범한 30대 직장인 남자 주인공과 70대 재무설계사와 가상의 대화를 통해 글쓴이의 생각을 전달하는 구성이라 술술 읽히더라. 거기다 가상 인물인 30대 직장인 남자 주인공의 상황이 우리집과 넘나 비슷해서 책을 읽으면서 감정이입이 팍팍 되더라. 읽는 동안 신랑에게 "이책 자기도 꼭 읽어야겠어."라는 말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이미 안방 화장실에 이책이 꽂혀 있더라는?ㅋㅋ

30대가 아니라도 좋다. 돈, 경제, 재테크에 전혀 관심 없는 사람이라면, 혹은 이제부터 관심을 좀 가져볼까 한다면 이책 강추다. 돈에 대한 관점을 바꾸게하는 충고가 가득하다. 돈을 버는 이유가 뭔지,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하게 한 다음, 큰 돈이 아니라도 내가 버는 만큼의 돈으로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 돈 관리의 꿀팁이 한가득 담겨 있다. 이책은 주변 사람들에게 연말 선물로 뿌리고 싶을 정도다.

새해에는 재테크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목표 세울 예정이라면 이책 무수히 읽을 재테크 책 중 1순위에 올려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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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지능 - 생각을 연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노트 쓰기
아이작 유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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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노트쓰기가 중요한다는 걸 뼈져리게 느낀다. 생각은 많은데 그 많은 생각을 담아둘 곳이 없다. 꼭 기억해야 할 건 내톡에다 메모해두는데 거기다 메모했다는 걸 기억하지 못할 때가 많다. 그렇게 중요한 것들을 잊고 그걸 떠올리기 위해 스스로를 다그치고, 결국 꺼내지 못해 좋은 생각들은 어딘가로 흩어진다. 노트쓰기, 메모하기, 오래전부터 꼭 해야지.. 라고 생각을 했지만 작심삼일이 된 적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 세심하지 못한 성격을 탓하며 메모? 노트? 그냥 안하고 살래... 그랬는데... 이책을 읽고 나니 노트지능도 레벨업이 가능하겠다 싶더라.

글쓴이는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든 노트와 펜을 들고 다니며 좋은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그걸 글과 그림으로 바로 표현해 왔다. 무수히 많은 책을 읽고 메모를 하여 이를 바탕으로 책을 쓰고 기업 강연을 다닌다고. 그런 그가 생각을 연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노트 쓰기의 방법을 이책에 담았다.

세모, 네모, 동그라미 등 어릴 때 배운 기본 도형만 그릴 수 있다면 당장 시작해볼 수 있는 스케치 노트쓰기, 공부의 능률을 높이는 스터디 노트쓰기, 성공을 이끄는 비즈니스 노트쓰기,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결합한 스마트 노트쓰기까지.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인생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노트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스터디 노트쓰기 비법은 학생들에게 꽤 도움이 될 거 같더라. 여기 정말 확 와닿는 문장!!

- 공부 잘하는 학생과 공부 못하는 학생의 가장 큰 차이는 가치 있는 것을 분별하는 능력이다!!
p121

학원에서 무수히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막연히 느꼈던 걸 이렇게 깔끔하게 한문장으로 정리를 하다니 말이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수업의 모든 시간을 집중하지 않는다. 그건 에너지 낭비일뿐. 선생님 이야기하는 것중 무엇이 중요한지를 파악해서 거기에 집중한다. 반면 공부를 못하는 학생은 선생님이 말하는 모든 것에 귀 기울이고 에너지를 쏟는다. 선생님이 말한 걸 모두 외우고 말겠다고 야심차게 시험공부를 시작하지만... 그건 이뤄질 수도 없으며, 시작한다 한들 끝내지 못하고 시험날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노트지능은 노트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기도 하지만,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가치있는 것을 메모하고 기억하고, 좋은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책이기도 하다. 어떻게 노트를 쓰느냐 뿐만 아니라 무엇을 노트에 쓰느냐도 이야기해준다. 그러니 학생이나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이책은 한번쯤 읽어볼만 하다. 멀티가 되어야하는 워킹맘, 하루 24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지 모를 전업맘들에게도 이책 강추!!! 육퇴후 복잡한 머릿속 일들은 차분히 메모하면서 하루를 정리해보자.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메모를 통해 느낄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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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어도 땅은 사라 - 대박땅꾼 전은규의, 개정증보판
전은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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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은 떨어질 수 있어도 땅값이 떨어지진 않는다. 그거슨 진리. 땅은 한정되어 있고 인구는 계속 늘어나기 때문이다. 혹자는 인구가 줄어들 때를 걱정하기도 하는데... 이제 투자도 글로벌 시대다. 우리나라 인구가 줄어도, 우리나라 땅 살 사람은 글로벌하게 많다는 것. 이 사실을 알고 있어도 투자로 땅을 사기란 쉽지 않다. 당장 먹고 살 것도 빠듯한데, 당장 우리 가족 편히 쉴만한 집도 없는데... 하면서 말이다. 근데 글쓴이는... 집 없어도 땅은 사란다. 잘 알겠으니... 제가 살 수 있는 땅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글쓴이는 초보 땅꾼이 적은 돈으로 투자할만한 토지를 찾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농지, 임야 투자에서부터, 잡종지까지...절대 농디로 착각하는 땅 찾는 방법 등 초보 중 상초보가 손해보지 않은 땅 사는 비법을 정리해놨다. 솔직히 이런 종류의 책들(그러니까 부동산투자, 토지투자, 주식투자 류)은 펼쳐보기 전에 이런 생각을 한다. 아니 이렇게 좋은 정보는 혼자만 알고 있지 왜 남에게 알려주는 겨? 특히 공동투자...는 왠지... 사* 느낌이 물씬? 근데 이책을 읽다보면.... 이사람... 뭐랄까 오지랖이 참 넓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근데 대부분 이런 책 쓰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가? 남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일반 사람들보다 아주아주 크다는 거. 좋은걸 알고 있으면 남들에게 알려주지 않고는 못베기는 사람들. 글쓴이가 딱 그런 스탈이더라. 그렇게 적극적이기 때문에 남들이기 보기에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이책은 초보땅꾼, 중수땅꾼, 고수땅꾼! 이렇게 3개 챕터로 나눠서 땅투자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토지 투자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이책 사기보단 도서관에서 빌려보길 강추!! 그게 아니고 정말 초초초보라 땅투자 1도 모른다면 요책 사서 두고 읽어볼만한다. 이책을 읽고 있자니 이제 여행도 목적없이 갈게 아니라... 어디 내가 살만한 괜찮은땅 없나? 살피러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더라. 땅 보는 눈, 이책을 통해 키우면 좋을 듯!!

 

 

마지막으로 글쓴이의 비전을 사진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이 비전을 보고 있으니 우리가 넘 작은 꿈만 꾸고 사는 건 아닌가 싶더라. 일단 종잣돈부터 모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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