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 아직 너무 늦지 않았을 우리에게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백영옥 지음 / arte(아르테)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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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눈에 하트를 그리고봤던 빨강머리앤. 대사나 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올줄 알았는데 그냥 저자의 자기개발서 느낌. 양장본으로 사서 내용을 못보고 샀더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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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기가 상대방에게 싫증이 났기 때문에,
혹은 자기 의지로,
또 혹은 상대방의 의지로 헤어졌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다르다.
계절이 바뀌듯,
만남의 시기가 끝나는 것이다.
그저 그 뿐이다.
그것은 인간의 의지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니까 뒤집어 말하면,
마지막이 오는
그 날까지 재미있게 지내는 것도 가능하다.

 

<하드보일드 하드 럭> 요시모토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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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에서처럼 거북이가 한 걸음 한 걸음 열심히 앞으로 나갔기 때문에 이긴 게 아니라,한 걸음 한 걸음 기어가는 모습을 토끼에게 들키지 않았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

이야기하고 싶은 게 아니라 이야기해도 괜찮은 것만 이야기하기 때문에 순조롭게 살아갈 수 있는지도.

 

<퍼레이드> 요시다 슈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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