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왕수연 지음, 이수경 그림,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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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설날,

하지만 요즘은 우리나라의 명절의 의미가 많이 축소된것 같아요

예전처럼 제사를 지내는 집도 많이 줄었고요

저희 시댁도 교회를 다니기에 명절날 제사를 따로 지내지 않는데요

그래서 저희 아이들은 명절에 대한 고유한 분위기를 느껴보지 못했어요

많은 가족들이 모여서 같이 음식도 만들고 놀고 그런 시끌벅적한 분위기를요

그리고 우리나라 설날의 분위기를 그대로 가르쳐주는 책이 요즘에는 잘 없더라고요

창작책이나 학습에 관련된 책이 더 많은것 같아요

처음에 저도 제사를 지내지 않아서 좋았는데 아이들에게 추석이나 설이 그저 그냥 휴일일뿐인것처럼 느껴지는것 같아서

조금씩 아쉬웠어요

설날에 세배를 하는것말고는 평소에 할머니댁에 가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요

 


이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었던 이유는 책 소개에 나왔던 한 마디 때문이였어요

까치설날에 자면 어떻게 되는 줄 알아? 눈썹이 하얗게 세어 버린대!

 


저는 이 말을 보면서 제 어린시절이 생각났어요

언니 오빠들이 저를 놀린다고 제가 클때까지도 눈썹이 하얗게 된다고 겁주고

아침에 밀가루로 눈썹에 묻은줄도 모르고 하얗게 세어버린줄 알고 울기도하고

그때의 그 즐거웠던 순간들이 새록새록 떠올랐어요

 


저희 아이들도 이런 이야기는 어디서 들어본적이 없으니

너무 재미있어할것같았어요

 

 

 

 

 


책에 나오는 정아도 오빠가 그말을 하니 괜히 잠들기가 무서웠어요

옛날에 그런말이 나온이유는 자지 않고 새해를 맞아야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믿어서 그랬다네요

아프면 빨리 늙어버리니까 그래서 눈썹이 하얗게 세어버린다는 말이 나왔나봐요

아빠는 지금은 안그러니 자도 된다고 정아를 토닥이셨죠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봤는데 정아 눈썹이 정말 하얗게 변했어요

오빠는 정아를 할머니라고 놀렸고 제가 그랬던것 처럼 울음을 터뜨렸어요

정아 눈썹이 하얘진 이유는 오빠가 정아가 자는 동안 밀가루를 발라 놓아서 그랬던것이였어요

지금이나 옛날이나 오빠들은 어쩔수없는 장난꾸러기인가봐요

정아도 저처럼 속았다는 생각에 저도 빵터져버렸어요

요즘은 이런 풍습을 모르기때문에 이런 장난 자체를 안하는것 같은데

아이들도 재미있어했어요

딸아이는 진작에 알았더라면 장난을 쳐봤을텐데 하더라고요

이번에 같이 책을 읽어서 동생도 알게되어 장난을 못치게 되어서 아쉬워하는 눈치였어요

 

 

 

 

저도 어릴때는 항상 설날에 각자의 복조리를 마련해서 방마다 걸어두었는데

한참 있고있었는데 책을 보고 떠올랐어요

요즘은 복조리를 걸어두지 않으니 저희 아이들은 이 풍경 조차도 책을 통해서 처음 보는것이였네요

책을 보고나니 아이들이 이번에는 복조리를 사자고 했어요

각자 자기방에 걸어둔다고요

그래서 일년내내 좋은일만 생겼으면 좋겠다고요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지 못한것이였는데 책을 통해서 생각난김에 이번 설에는 복조리를 준비해봐야겠다 싶었네요

 


설날에는 예쁜 새옷인 설빔을 입고 세배도 하고 세뱃돈도 받아요

그리고 다 같이 떡국을 먹죠

떡국 한 그릇을 먹어야 나이도 한살 먹으니까요

누구나 한번쯤은 그래봤을텐데 정아 역시 떡국을 두그릇을 먹고 세그릇째 먹으려 했어요

왜냐하면 오빠와 나이가 같아질려고요

오빠가 자꾸 놀리고 장난을 치니 나이가 같아지고 싶었나봐요

저도 어릴때는 나이가 많아지고 싶어서 한그릇 더 먹은적도 있고

중학생이 되기싫어서 괜히 떡국을 안먹고 싶다고 한적도 있어서 그런지

이 책은 저의 어린시절이을 참 많이 떠올리게해 준 책이였어요

 


요즘은 거의 철마다 새옷을 사입다보니 아이들에게 설빔 이라는 개념도 없는것 같아요

새옷이 많고, 그리고 한번씩 살때 몇벌을 사서 놔두다보면 새옷이 집에도 많잖아요

 

 

 

옛날에는 명절이 되어야만 제대로된 옷한벌을 마련할 수 있어서 설빔의 의미가 상당히 컸지만요

 

 

 

 

 


책을 읽으면서 오히려 제가 더 많이 공감하게 된것 같아요

제가 어릴때 설날을 보내던 모습이여서요

아이들은 조금 낯설기도 했지만 이런게 설날의 모습이라는것을 책을 통해서 느껴볼 수 있었네요

 


이 책은 하브루타 그림책 답게 4장의 하브루타 생각카드가 담겨있었어요

카드에 제시된 그림을 보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적혀있는 질문을 아이들에게 해주었어요

아이들은 자기의 생각을 마음껏 이야기했어요

 

 

 

 

정아 엄마는 어떤 좋은 일을 바라며 복조리를 샀을까요? 라는 질문에

둘째가 당당하게 아빠가 돈을 많이 벌어오는 일요 라고해서 빵터졌어요

평소에 여보 돈 많이벌어와~라고 출근인사를 해서그런지 그렇게 대답하더라고요

딸아이는 그래도 가족의 건강을 가장 먼저 이야기하던데 말이죠

사실 뭐 둘째의 답이 틀린건 아니였어요

제가 정아 엄마라도 가족들이 건강하게 한해를 보내고 남편이 하는일 잘되서 대박나고,

아이들이 공부열심히하고 가족모두 화목하게 잘지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가졌을테니까요

 


그런데 왜 설날의 전날을 까치 설날이라고 했을까요?

이 질문에 딸아이는 곰곰이 생각한다고 선뜻 답을 하지 못했는데

둘째는 이번에도 당당하게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했으니까

설날이 반가운 손님처럼 온다고 까치설날아닐까?

라고 하더라고요

그럴듯 했어요

사실 저도 왜 까치설날인지 잘 몰라서 검색을 해보았네요

 


고려의 승려 일연이 쓴 삼국유사에는 까치설의 설화가 기록 되어있었는데

신라 소지왕 때 왕후가 한 스님과 내통해 왕을 해하려고 했는데

까치와 쥐, 돼지와 용의 도움으로 이를 모면했다고 해요

그래서 소지왕은 쥐,돼지,용은 모두 12지에 드는 동물이라 그날을 기념하지만 까치는 기념할 날이 없어 설 바로 전날을 까치의 날이라하여

까치설날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하네요

 

 

 

 


또 설날의 전날은 곧 섣달 그믐날로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인데

설 전날을 아찬설로 불렀다고 해요

아찬설의 뜻은 작은 설이라는 뜻인데

아찬설이 변한 아치설이 와전돼 까치설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진짜 둘째가 말한 이유도 있었어요

고구려 신화 유래설에는 까치를 길조로 여기게 되어 새해를 맞이하는 날 아침 까치를 맞이해 집안의 평안을 기원했다고 했어요

역시 창의력은 학습에 떼묻지 않은 아이에게서 더 많이 엿볼 수 있는것 같아요

사실 처음 답을 듣고는 에이~ 설마라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도 둘째의 기발한 대답에 놀랄 수 밖에 없었네요

 


아이들과 그림책도 읽어보고 까치설날의 유래도 찾아보고 굉장히 유익한 시간을 보냈어요

까치설날에 대해서 궁금해하지도 않았지만

왜 까치설날로 불리우게 되고 그런 동요가 나왔는지 찾아보고나니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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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잘하고 싶을 땐 다락원 독학 첫걸음 일본어 잘하고 싶을 땐
정의상 지음 / 다락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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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제2외국어로 독어를 배웠는데
거의 쓸때가 없더라고요
사회생활하면서 오히려 일본어를 쓸 기회가 더 많아지는것 같았어요
일본 여행도 잘 가게되고요
물론 지금은 불매운동으로 일본여행을 안가고 있지만
그래도 일본어를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일본어 잘하고 싶을땐 다락원 독학 첫걸음 이라는 책으로 일본어를 새롭게
공부해보려고요

일본어는 정말 진짜 처음이라서 생초보에요
그런 저에게 이 책이 딱이였네요
책을 펴자마자 히라가나 오십음도 브로마이드가 있었어요
저는 히라가나를 하나도 모르거든요
정말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해야하는데 이 책은 초보를 위해서 잘 구성되어있는것 같았어요

 

 

 

 

QR 코드를 인식하면 귀여운 캐릭터 모지와 함께 움직이는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히라가나를 학습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영어를 배울때 알파벳이나 파닉스를 짧은 영상을 반복해서 보며 배우잖아요
히라가나도 이렇게 짧은 영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움짤을 제공하니 배우는 입장에서는 너무 편하고 좋았네요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나 QR코드를 인식해서 볼 수 있으니까요

 

 

 

 

일본어에서 가장 중요한건 히라가나와 가타카나인데요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각 행별로 알기 쉽게 설명해놓았어요
정확한 필순과 직접 써볼 수 있도록 되어있었죠
탁음, 반탁음,요음,촉음,발음,장음 등 일본어 발음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일본어를 배우는데 지루하고 지치지 않게 귀여운 그림도 실려있었어요
또 하나 저의 마음에 쏙 든건 코팅된 종이재질이 아니라 노트 재질이라서 좋았어요
코팅된 종이는 연필로 쓰면 잘 안써져서 볼펜을 활용해야하는데
이건 노트재질이라서 연필로 써도 잘 써지더라고요
저 처럼 종이 재질에 예민하신 분들은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잘 아실거라 생각이 들어요

 

 

 

 


각 유닛별로 배워야하는 학습포인트를 보기 쉽게 잘 정리해두었어요
또 실력확인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학습한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도 점검해볼 수 있었죠
본문 회화에 나오는 표현을 중심으로 각 유닛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자세한 설명과 예문으로
저처럼 일본어 왕초보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있었어요
혼자 독학으로 공부하기때문에 책에 나오는 내용에만 충실할 수 있는데
함께 알아두면 좋은 팁과 플러스 어휘, 예문 속 외워야할 단어들도 보기 쉽게 정리해두었어요

이렇게 필수 표현들을 익히고 직접 연습을 통해서 배운 표현을 내것으로 만들 수 있었어요
거기다 추가 어휘까지 함께 익힐 수 있었네요

 

 

 

 


앞에서 학습한 필수표현과 어휘를 중심으로 구성된 회화문을 통해서 필수 회화도 배웠어요
회화문 음성은 느린 속도와 보통 속도로 구성하여 득기와 말하기 연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주었네요

열심히 공부하고나서는 문제를 풀면서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확실히 다질 수 있었어요

이정희 선생님이 꼼꼼하고 자세한 설명을 동영상 강의로 들을 수 있었고
JLPT N5 실전모의고사도 있어서 다 배우고 난다음에 저의 일본어 실력을 체크할 수 있었네요

 

 

 

매일 아이들에게만 공부하라고 하던 저인데 이제 새해부터는 저도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해보려고요
아까사따 나, 하마야라와 부터 외우고 한자한자 쓰면서 일본어를 익히려고요
우선 저에게는 히라가나, 가타카나부터 외워야하는 큰 숙제가 남았지만
매일 꾸준히 하다보면 금세 알파벳을 익히듯 익히게 되겠죠?
이제 저의 일본어 선생님인 일본어 잘하고 싶을땐 다락원 독학 첫걸음 책과 함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배워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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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탐정 숨은 그림을 찾아라! 엉덩이 탐정 찾아라 북 시리즈 1
트롤 원작 / 고은문화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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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한테 인기 짱인 엉덩이탐정~
저희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요
만화에 영화에 그리고 책까지 볼 정도로 엉덩이 탐정가 핫하더라고요

그런 아이들에게 선물 같은 책이 도착했어요
바로 엉덩이 탐정 숨은 그림을 찾아라!

 

 


딸아이는 평소에 엉덩이 탐정 캐릭터도 많이 그리거든요
둘째는 브라운 탐정을 좋아하고 저는 말티즈 서장을 좋아해요
동그란 것을 보면 자기도 모르게 달려드는 그런 설정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가끔 괴도 유가 멋있기도 하지만 역시 탐정 추리로는 엉덩이 탐정이 최고죠!!
아이큐가 무려 1104 라는.. ㅠㅠ
이런 천재가 되고 싶지만.. 꿈같은 이야기겠죠?

엉덩이 탐정의 취미는 차 미시기와 독서에요
역시나 똑똑한 사람들은 다 취미가 독서인것 같아요

 

 

 

 

 


귀여운 엉덩이탐정 친구들과 함께 숨은 그림찾기, 다른 그림 찾기, 같은 그림 찾기의 다양한 그림찾기 놀이를 해보았어요
저도 어릴때부터 숨은찾기와 다른그림찾기를 정말 좋아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실력 발휘를 해봐야겠다 싶었어요

 

 

 

많은 캐릭터들 사이에서 제시된 캐릭터를 찾아야 했어요
이건 뭐 너무 쉬워서 둘째도 척척 찾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은 워낙에 엉덩이 탐정을 좋아해서 은물 9번째 교구로 틀린 그림이나 다른 그림을 찾아서
표시만 하기로 했어요
보고 또 보고 또 볼거라 펜으로 표시를 한다면 안된다는 딸아이말에 그렇게 하기로 했네요

 

 

 

다른 그림 찾기는 의외로 하나씩 까다로운 곳이 있었어요
자칫하면 못찾을뻔 했는데 자세히 보고 있으니 어딘지 눈에 띄더라고요
아이들도 집중해서 달라진 그림을 찾는데 얼마나 조용하던지
이 책을 보는 순간이 방학중에 제일 조용했던것 같아요

 

 


어디 어디 숨었니가 이 책에서는 제일 어려웠던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시된 캐릭터들이 움직이고 있었거든요
찾으라고 했을때와 그림속의 행동이 달라서 순간 맞나? 싶었어요
아이들은 이게 제일 재미있었대요
아무래도 찾는 재미가 있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갈수록 조금씩 어려워져서 집중하는 시간이 더 길어졌던것 같아요

방학동안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놀이가 없을까 고민했었는데
엉덩이 탐정 숨은그림찾기로 한때 잘 보낸것 같아요
특히 둘다 사이좋게 숨은그림을 찾고 놀았다는게 저는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아이들에게는 살짝 어려운 감도 있다보니 서로 협동해서 찾더라고요
웬일로 오늘은 서로 싸우지 않고 너무 잘 놀았네요

 

 

 

 

이 책은 저희 아이들처럼 엉덩이탐정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할것없이 모두 좋아할만한 책인것 같았어요
숨은 그림을 찾으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책이라 추천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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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어린이 말하기
이향안 지음 / 다락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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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어린이 말하기
요즘 시대에는 아이들의 발표와 토론이 더 중요해졌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발표와 토론을 잘하는 방법이 궁금했어요
스피치 학원등이 아니라 집에서도 가르쳐주고 싶었거든요
이 책은 말하기 고수 술술 샘의 재미난 말하기 수업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만화와 쉬운 설명으로 체계적으로 가르쳐주는 책이였어요

 


 

 


저도 사실 발표를 하라고 하면 부끄러워서 제대로 하지 못했던 어린시절의 기억이 있기때문에
아이들에게도 발표를 강요하기는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 스스로 자신있게 발표하면 좋을것 같은 마음만 가지고 있었던것 같아요
그렇다고 저역시도 잘 못했던 부분을 가르쳐주기도 어려웠죠
둘째는 나름 자신있게 발표를 잘하는것 같지만 아직 어려서 그런지 말을 조리있게 잘 하지는 못하고요
첫째는 저를 닮아서 그런지 발표하는것을 많이 부끄러워했어요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멋지게 표현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고 싶고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할때 친구들이 재미있다고 이야기해줄 수 있도록 재치있는
말하기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첫장부터 긴장되고 부끄러워하는 다담이가 왠지 저희 첫째같았어요
친구들 앞에만 서면 긴장되고 부끄럽고 가슴이 쿵쿵 되고 얼굴이 화끈거리고..
저 역시도 다담이와 같은 기분을 많이 느껴봤고 어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거든요
술술선생님은 많은 사람앞에서 떨리는건 당연한거라고 자신만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생각하지말고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라고 하셨어요
이런 증상이 너무 심하면 발표 울렁증이라고 할 수도 있다고하네요
저희 딸이 발표 울렁증까진 아니었지만 살짝 걱정이 되었어요
그래도 술술 선생님께서 금방 고칠 수 있다고 하시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어요

우선 말하기는 입이 아니라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셨어요
말을 하다 틀려도 괜찮다 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한다고 했어요
또 밝은 표정과 바른 자세, 미소도 연습하는 방법 좋은 시선처리방법도 가르쳐 주셨죠
발성법, 정확한 발음, 말하기의 속도 조절,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말과 표현하는 방법 뿐만아니라
거기다 화를 잘 다스려야한다고 화를 다스리는 방법도 나와있었어요
그리고 대화를 잘하는 방법은 핑퐁 대화법과 경청, 짧게 짧게 끊어 핵심만 이야기하는 방법이라고 했어요

 


 

 


어른들 중에도 대화를 잘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대화의 공감대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해서라고해요
대화는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인데 자기 할말만 하고 자랑만 한다면
누가 그사람과 대화를  하고 싶을까요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고 공통점을 찾고, 같은 관심사를 이야기하고 미소로 대화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말하기 고수가 될것 같았어요
그리고 자신의 말에 신뢰감을 높이려면 정확한 수치와 정보를 이야기하면 된다고 했어요
또 정확한 용어를 익혀야 한다고 했어요
저 역시 이부분은 좀 배워야할것 같았네요 사실 저는 숫자에 약해서 정확한 수치,연도 이런 부분은
거의 잘 모르거든요

숫자를 인용해서 말을 하면 그 말에 신뢰감을 더 높여준다고하니 앞으로는 숫자를 잘 활용해보야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호기심과 관심이 말하기 고수들의 비법이기도 했어요
주변을 꼼꼼히 살피고 모든일에 흥미를 느끼면 그 속에서 재미난 이야깃거리를 잘 찾아낼 수 있다고해요
그래서 자신만의 지식 창고를 꼭꼭 채워야한다고 하네요
적절한 타이밍에 속담과 명언을 활용하는것도 재치있게 말하는 방법 중 하나였어요

이렇게 말을 잘하는 방법을 배워서 실전에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나와있었어요
자기소개를 개성있게 잘 표현하는 방법, 발표 잘 하는 방법, 토론 잘하는 방법, 연설잘하는 방법등에 대해서도 가르쳐주고
일상생활에서도 친구들과 대화 잘하는 방법, 웃어른과 대화하는 방법, SNS에서 말 잘하는 방법 등등
실제로 우리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익혀야하는 말하기 예의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어서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그저 우리 아이가 발표를 잘했으면, 토론을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이와 책을 함께 읽으면서 어떤 상황이든 예의있게 상황에 맞게 재치있게 잘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발표나 토론은 우리 일상에서 극히 드문 부분을 차지하고 있잖아요
물론 발표나 토론을 주로 하는 사람이 있지만 대부분 우리는 일상에서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더 많이 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책을 보고나서는 저의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요
진짜 유재석처럼 누구하고도 어떤 상황에서도 말을 자신있게 재미있게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요
이 책을 보면서 하나하나 따라하며 연습하면 저희 아이들의 말하기 실력도 고수가 될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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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아이의 놀라운 자존감
오여진 지음 / 북아지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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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아이의 놀라운 자존감을 가르쳐준다는 책아 놀자 책으로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엄마표 독서법에 대해서 배워봤어요
독서를 통해서 차으일역, 자존감 협동심 상상력 지식 이 모든것을 기를 수 있다고 해요
단순히 책을 많이 읽힌다고 아이들이 천재가 되지 않지만
천천히, 다양하게 그리고 아이 스스로 읽기 연습이 되도록 가르쳐줌으로써
앞으로 아이들의 삶을 더 빛나게할 지혜가 될 수 도 있다고 하네요

공부는 스스로 하고 싶고 해야한다고 느껴야 오래도록 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러려면 어느 정도의 재미와 견디는 힘과 의지가 있어야하는데 어릴때부터 꾸준히 몸을 쓰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깨달아
보지 않은 아이들은 중요한 순간에 견딜 수 없고 뚝심 있게 해내지 못해요
일상에서 스스로 무언가를 끊임없이 경험해보고 재미와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이야기, 글을 삶 속에서 늘 접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초등 저학년까지는 설명이나 설득이 필요없이 그저 해야하니까 하는 일의 리듬을 만들어 주어 세상에 적응하는 방법을 익히게 하고
사고력이 발달하는 고학년 시기에 스스로 생각하게 하여 구별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한다고 했어요
어린 나이부터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을 몸으로 자연스럽게 이해하 나가도록 따뜻한 권위로 이끌어 주어야한다네요
공을 들이고 잘해준 만큼 아이는 그것을 알아주고 감사해야할 것 같은데 오히려 아이의 까탈스러움과 반항에 힘겨워하는 경우라면 부모의 이끌어주기의 수위 조절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했어요

결국 아이를 키우는 사람은 끊임없이 중용의 줄다리기를 하며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늘 돌봐야하는것이였어요

부모의 양육 태도 때문이라고 생각했던 아이 모습들이 그게 아닐 수도 있다고 해요
아이 성장에 부모의 양육 태도는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유치원, 초등학교 시절 아이의 모습에는
타고난 기질의 비중 또한 크다네요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바꾸는건 부모의 역량 밖이고요
그래서 교육은 개별적으로 타고난 아이의 능력을 긍정적이고 선하며 온전하게 발현하도록 도와야한다고 했어요
다만 모방의 영향력이 막강한 시기이므로 부모나 교사의 언행이나 습관 등은 분명 큰 어려움이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좋은 본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한다고 했어요

저자도 아들을 키우면서 자신이 정한 분량을 제대로 해내는것이 어려운 아이가 있고 괴롭고 힘든 아이가 있다는것을 알았다고 했어요
그래서 아이를 보며 아이의 몸과 마음의 소리를 함께 듣기로 했다네요
그리고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왜 굳이 안되는것을 봤을까 싶었대요
되는것만 보았으면 힘들지 않았을텐데 분명 잘 되는것도 많았는데
부족한 부분을 끌어올리는 데 많은 에너지를 쓰다보니 자신의 속도를 인정받지 못했던것 같다고 했어요
결국 이게 자존감의 상처로 이어진다고요
다소 획일적 보편화를 강조하는 우리 사회가 좀 더 개별적 특수성에 관심을 가지고 관대하게 기다리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다고 했어요
이부분을 절대적으로 공감했네요

 

 

 

제자들은 선생님으로부터 똑같은 것을 배울 수 없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그릇에 맞춰서 각각 다른 것을 배우는것,
그것이야말로 배움의 창조성, 배움의 주체성이다..
좋은 선생도 없고 선생 운도 없는 당신에게 스승은 있다 라는 책 중에서 발췌한 내용인데
뭔가 머리를 세게 맞은 기분이였어요
자신의 그릇에 맞춰 각각 다른 것을 배운다니.. 두 아이만 봐도 내가 똑같이 가르쳐도 아웃풋은 다른걸보면
그 말이 맞는것 같았어요
그런데 우리는 보통 같은 아웃풋을 바라다보니 그러지 못한 아이를 부족한 아이로 바라보기 쉽상이 되는것 같아요

자세히 바라보면 모든 아이에게는 귀여운 구석과 힘들게 하는 구석이 동시에 있기 마련이라고 해요
그러니 내 아이를 진심을 다해 믿으라고 했어요
수많은 시행착오와 답답함을 보이더라도 그 속에 배움이 있고 자신의 길을 찾으리라는것으 믿어주고 유해한 것을 잘 구분하여 차단시켜주려고 노력하며
스스로 책 속의 길을 찾고 즐거움을 느끼도록 본을 보여주자고 했어요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주려면 우선 아이를 있는 그대로 그냥 보아야한다고 했어요
아이들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민감해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따뜻하게 바라보며 조금씩 나아지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주변 어른들이 해야할는 첫번째 일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우리는 존귀한 한 인간으로서 세상에 나와 선한 자기 역할을 하기 위해 우수하고 성실하게 기르려는 마음으로
진정 아이를 소중하게 여기는 태도를 가져야한다고 했어요
어떤 상황이든 귀한데 마땅히 귀한 자로서 할일을 해나가도록교육하는것이죠
현재 아이의 모습이 어떻든 앞으로 될 일을 소망하며 그저 따뜻하게 이끄는것..
학교에서 자신이 공동체에 기여를 하고 있으며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게 도와줘야 잘난 대로, 못난 대로 각자의 영역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했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배운 내용을 습하며 건강하게 노는 방법을 잘 알게 하려면
하나는 배운 내용이 노는 시간에 습할 수 있을 정도로 재미가 있어야 하고
지루한 여가 시간이 많이 주어져 다양한 시도를 해본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했어요
즉 자극의 역치가 높아 게임이나 흥분되는 놀이에만 재미를 느끼는 아이가 아니어야 한다고 했어요
또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하게 놀 수 있또록 하려면 아이들에게 절대적으로 놀 시간을 많이 허락해야한다고 했어요
단 여기서 놀 시간이라는 것은 텔레비전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시간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너무 자극적이거나 중독으로 이끌 수 있는 놀잇감은 공부와 놀이를 모호하게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인내하여 배워햐 하는 공부할 힘을 잃게 만든다니 진짜 중요한 대목이다 싶었네요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원하지 않지만 마음을 내어야 하는 것 사이에 갈등을 겪는 수많은 사황에서 책과 놀이는

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인간은 자기 중심성에서 탈피하여 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성장해 나가는 여정을 걷게 되는데

책들은 그 과정을 도와준다고 하네요

책을 함께 읽었을 뿐인데 아이들이 변하는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저자는 독서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가르쳐주셨어요

 

 

 

 

 

 

 

저는 아이들과 최은영의 게임파티를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게임파티 책을 읽은 아이들이 서로 대화를 하는것을 보고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어떤것을 느낄까? 궁금해지더라고요

진짜 게임이 소통과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놀이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것 같았어요

요즘 친구들과 놀려고 이야깃거리가 그거뿐이라 게임을 하는 아이들이 많잖아요

저 역시도 옛날의 우리 처럼 아이들이 뛰어놀았으면 좋겠는데 다들 모이면 게임하고 아니면 학원가고

아니면 조금 더 안전한 놀이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키즈카페나 어딘가에서 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아이들이 놀줄 모른다는 소리를 듣고, 또 너무 까칠하고 예민한게 아닌가 싶었네요

서로 부딪히면서 갈등도 겪어보고 해결도 해봐야 사회성이 길러지는데 말이죠

그래서 그런 놀이 또한 독서를 통해서 서로 같은 책을 읽고도 가능하다니 독서가 꼭 공부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아이를 위해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저자가 운영하는 독서모임에 참가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네요

 

 

 

 

책을 어떻게 읽어야할지, 즐겨야할지 그리고 독서를 하면서 어떻게 토론하고 어떻게 할지
그 자세한 방법은 책에 나오는 부분을 꼭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아이를 있는그대로 바라봐주면서 아이의 인생에 꼭 필요한 진짜 독서방법을 가르쳐주는것이야 말로
부모가 가져야하는 가장 큰 욕심이 아닐까 싶었어요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문제집을 꺼낼게 아니라, 책을 손에 쥐어주고
심심해 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심심할 틈이 없이 만들어주지말고 그 시간을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으로 삼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그것이 내 아이를 온전히 내 아이답게 클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라고 했어요
참 많은것을 배운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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