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거리 극장 - 할인행사
전계수 감독, 천호진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저예산으로 만들었을 것만 같은 영화. 그래서 조금 아쉬운 영화.

뮤지컬 형식은 좋았고, 음악도 괜찮았는데, 뭔가 조금, 2프로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영화.

영화 분위기도 좋고, 촬영, 색감 등 영화의 배경도 괜찮아 보이고

배우들도 열심히 하는데, 조금 부족한 것은 그렇다면 시나리오?

이 영화를 보고 드는 느낌은, 일본영화와 상당히 닮았다는 것이다.

어디가 어떻게 닮았는지, 일본 영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는지는 증명할 수 없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일본 영화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한국영화에서는 상당히 독특한 형식의 영화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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