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아니기를.
이것이 끝이 아니길...
가사가 이런 노래가 있다. 처절하기 그지없는 사랑노래. 나는 2004년에게 그렇게 부르고 싶다! ㅜㅜ 끝이 아니길. 이것이 끝이 아니길... 뭐 그래도 끝나가고 있다. 그래서 조금 슬프다.
올해는 오빠가 군대를 갔고, god 6집이 나왔으며, 어이없게도 같은 회사를 주욱 다니고 있으며, 내년의 계획으로 머리가 터지고 있으며, 사랑을 깨닫지는 못했지만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고, 나와 일에 대해 머리에서 진물나도록 열심히 생각했다.
2004년아 안녕! 여기서 안녕은 good bye~라는거다. 올해는 참 기분 좋았다. 잔잔하고 감동적이었으며, 다사다난했지만, 행복했으니 말야. 친구녀석이 한국에 와서 열심히 연말을 놀이로 즐겁게 보낼 거고, 지방에서 올라오는 우리 이쁜이와 열심히 놀아야지. 그리고 한해도 잘 마무리하고, 내년엔 더 많이 움직이고, 그만큼 수확을 해야지. 사랑해. 그래서 올해가 가는 게 너무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