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여름 - 태양, 입맞춤, 압생트 향… 청년 카뮈의 찬란한 감성
알베르 카뮈 지음, 장소미 옮김 / 녹색광선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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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강렬한 오프닝 때문일까. 가본 적이 없는 알제를 떠올리면 까뮈가, 그 어떤 여름이 떠올랐었다. 정작 그의 사진들은 언제나 코트에 깃을 세우고 있지만. 이런 모순적이면서 강렬한, 여름햇살처럼 영롱한 까뮈의 에세이가 나왔다. 이 아름다운 책은 꼭 소장해야 한다. 서재를 밝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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