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결혼 여자의 이혼 - 조금다르게살기 2
김혜련 지음 / 또하나의문화 /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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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은 무조건 불행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족 공동체를 모색한다거나 헤어진 부부가 아이의 장래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부모로서 새롭고 성숙한 관계를 맺는다든가 하는 보다 다양한 삶의 방식을 실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행복한 이혼'을 통해 배타적이지 않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애정을 기반으로 한 성숙한 공동체가 자라날 때, 비로소 우리 사회의 결혼도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혼은 결혼과는 상관없는 것이라 생각했다. '이혼'이라는 단어는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드라마 그리고 먼나라의 이야기라고... 그러나 결혼과 이혼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혼'에 대한 건전함과 성숙된 사고만이 '행복한 결혼'을 갖게 한다. 우리는 모두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행복한 삶만이 삶이다. 당신의 생활은 어떠한가. 나는 마음을 너그럽게 쓴다. '불행한 결혼'보다 '행복한 이혼'을 나는 당신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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