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그림책의 세계
마쓰이 다다시 지음, 이상금 엮음 / 한림출판사 /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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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도서관 598.48.마58 

참 재미있게 읽었다. 그림책 여러권의 액기스만 쭉 뽑아서 참 즐겁게 읽었다. 

전에는 이런 류의 책, 그림책 소개한 것이 눈에 안 들어왔는데,  

정우에게 조금씩 책 읽어주면서 어떤 책이 좋은 책인가에 관심이 가면서 눈이 반짝~ 손이 간다.  

작가, 마쓰이 다다시 일본에서 참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처음 접한다. 

이야기를 책을 참 구수하게, 편안하게 잘 풀어나갔다. 읽기가 쉽다. 잘 읽혀서 좋은 책이다.   

이 책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작가에 대한 에피소드까지 얘기해 주고 있어,  

그림책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도 주의깊게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쓰이 다다시가 직접 쓴 동화책도 있다고 하니, 궁금하다. 

아래는, 이 책에 소개된 그림책들이다. 우리 정우랑 꼭 함께 읽어야지.
 

<미피가 태어났어요> <눈이 왔어요> <배고픈 물고기> 아기월드

<아이곰 쿠마야 안녕> 학산문화사

<어떻게 하면 좋지?> 북뱅크

<곰 아저씨에게 물어보렴> <모두 잠이 들어요> <코를 킁킁> <펠레의 새옷>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염소> <100만 번 산 고양이> <크리스마스까지 아홉 밤> 비룡소

<숲속에서> <나랑 같이 놀자> <피터의 의자> <작은 집 이야기> <아프리카여 안녕> <깊은 밤 부엌에서> 시공주니어

<마리와 양> 지양사

<파랑이와 노랑이> 파랑새

<물방울의 모험> 에디슨북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다산기획

<백두산 이야기> 통나무 

<친절한 친구들> <새 둥지를 이고 다니는 사자 임금님> 한림출판사  

 

- 캐나다의 아동도서 전문가인 릴리언 스미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한 권의 그림책이 어린이의 성장에 미치는 가치는 그 그림책이 어린이에게 얼마만큼 기쁨을 주었느냐에 달려 있다.  

'아 정말 재미있다'라고 어린이가 마음으로부터 부르짖을 때 한권의 책은 그이 인간 형성에 무언가를 보태게 된다.  

어린이는 그 그림책으로 인해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을 얻고 생각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으 어린이를 또 다른 새로운 경험으로 이끈다.  

이제 그 어린이는 빼앗기지 않는 영원한 것을 획득한 것이다. - ( 본문 31쪽에서)  

 

 

내가 그림책을 읽어줌으로, 우리 정우가 첫번째, 두번째도 '기쁨'을 누리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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