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국어(한글)의 경계선이 없습니다. 흥겨운 테이프와 이모의 즐거운 목소리는 녀석을 행복하게 합니다. 이제 만 두살이 된 준식이가 아는 영어는 digger(굴삭기)입니다. 하나씩 더 익혀가는 준식이, 녀석에게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게 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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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듣습니다. CD가 그립습니다. 한동안 테이프 듣기만 하더니, 이제는 moving...하면서 기차가 가는 흉내도 내고, going..gone 할때는 손을 빠빠이 하고 갑니다. 녀석 장남감이나 여타 다른것들 길게 늘려놓기만 해도 '기차'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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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면서 열심히 흉내내줬더니, 녀석 책장 펼치면 포즈 취하는 것이 제법입니다. 고릴라를 제일 실감나게 합니다. 동물의 행동이 모두 특징있어 아이들이 무척 흥미를 가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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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아합니다. 읽어주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색깔과 동물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노래 불러주기도 좋습니다. 마지막장에 가면 꼭 준식이 어디있지? 하고 묻습니다.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것을 보면 걔중에서 제일 귀여운 아이가 준식이 녀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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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운 동화입니다. 밤에 하늘 보고, 달. 달..하는 준식이가 좋아합니다.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는 책장이 찢어지긴 했지만..그만큼 애정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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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쪽으로 당기면 안에 든 물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보드북이라 준식이가 당기는 것도 쉽고 녀석, 역시 기차라 무진장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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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닭..이런것들 말고, 듣기 힘든 정말 야생에서나 들을 수 있는 동물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모가 흉내내지 못하니, 테이프를 들려주는 수 밖에요~ ^^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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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려볼 수도 있는 책인데, 수첩으로 된 부록이 맘에 들어서 구입했다. 이모가 게으른탓에 아직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지만, 녀석 이 책을 가져오면 블라블라라고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조금의 위안은 된다. 부지런한 이모가 되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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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문장의 반복입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여러 동물들을 만나는 생쥐녀석이 귀엽습니다. 길게 이어지는 뱀을 보면 좋아합니다. 커면 그렇지 않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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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애벌레 인형이 있습니다. 책이랑 거의 흡사한...구멍 사이로 애별레가 통과하는 것을 보여주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쏘옥...이라는 녀석의 입이 무척 예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