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은 있을까
미즈타니 히토시 / 화계 / 1992년 2월
평점 :
품절


이미 절판되어 나오지도 않는 책.. 사실 더 이상 출판되어도 읽지 않을 책인 듯 하다. 10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린 이 책의 내용은 상당부분은 수정되거나 정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천문학 책을 뒤적이다 우연찮게 발견한 책인데, 얇지만 재밌을 것 같아 슬쩍 책장을 열어보았다. 내용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으로, 상당히 진부하고 얄팍한 지식으로 무장하고 있는 듯 하다. 천문학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를 위한 책인 것 같다. 그런면에서는 읽을 만 하겠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은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책의 페이지 수가 너무 작아서 일까? 드레이크 방정식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지만, 나는 아직까지도 드레이크 방정식에 대한 믿음이 전혀 가지 않는다. 한 줄짜리 방정식이 얼마만큼의 실용성이나 정확성을 가지는지 아무도 실험할 수도 없고, 그 안에 들어가야 하는 상수의 정확도도 불안정한 그런 방정식이 왜 아직까지도 돌아다니고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드레이크 방정식은 드레이크가 실행했던 우주인 찾기 프로그램 만큼이나 불안정하고 조잡한 부분을 보이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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