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sfamily - 따스하게 기억되고 싶은 이름들
김희문 지음 / 대현문화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서점에 가보면 에세이툰이나 카툰형식의 책들이 무척이나 많다. 그들이 이토록 사랑받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파페포포 메모리즈를 보고 에세이툰에 대해 알게 된 나.. 솔직히 내게 파페포포 메모리즈는 충격적이었다. 몇칸의 그림과 짧은 글 한 줄이 가슴을 온통 적실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을 했다. 그 후, 이런 종류들은 인터넷 연재를 통해 인기몰이를 하고.. 책으로 발간된다. 이 책은 파페포포 메모리즈에 비하면, 글솜씨가 떨어지는 것 같다. 아마도 일반 25살의 남자가 썼던 글인듯 싶다. 표현력이나 문장에 대한 섬세함이 결여되어 있음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이끌어내는데 적지 않는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했음을 느꼈고, 간간히 느껴지는 작은 여운을 느낄 수 있었다. 한 동안 대중들은 이런 유형의 책에서 손을 떼기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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