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는 오늘 책 소개를 하려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는 책의 작가도 아니고, 출판업계 사람도 아닙니다. (전 그저 귀여운 도시소녀(아잉 난 몰라))
다만 제가 여행을 준비할 때 무척 유용했던 책이었는데, 2011년 업그레이드 판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막 여행을 가려고 마음먹은 그대들에게 추천을 해주려고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많이들 아시는 책일겁니다. <유럽으로 가출하기>
여행하실 때 흔히들 배낭 뒷주머니에 한권씩 꽂고 간다는 바로 그 책입니다.
기존에는 모든 국가들이 책 한권에 꼼꼼하게 엮여져 있었다면,
2011년 개정판에는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지역별 낱권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더 자세한 내용과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는 뜻이겠죠?
아시겠지만, 교보문고/네이버 주최 <2005 올해의 책>에 선정됐을만큼 <유럽으로 가출하기>는 유명한 책입니다.
여행준비를 하는 분들에게는 바이블같은 지침서가 되겠죠. 뭐, 아시잖습니까. 여행은 초보라도 준비는 프로처럼!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눈 크게 뜨시고 보셔야 할겁니다! 꺅, 두근두근)
올 2011년 최신판은 총 8권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첫번째 책은 <유럽, 여행은 초보 준비는 프로>입니다.
지금 막 최고의 여행을 떠나기 위해 설레고 계신 분들을 위한, 지침서입니다.
환전은 어떻게 해야하며, 여권과 비자 발급, 유레일 패스, 국제 학생증, 출입국 절차, 교
통수단, 호텔이용방법 등 정말 알짜 여행 노하우만을 가득 모아놓은 책입니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숙지해야 할 것들만 적혀있습니다.
첫번째 책이 여행을 위한 워밍업&실전 준비편이었다면,
2-8번째까지는 국가/지역권별로 나누어져 더 많은 정보가 담겨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로 가출하기>, <영국으로 가출하기>, <이탈리아로 가출하기>,
<스위스.독일.베네룩스로 가출하기>, <스페인으로 가출하기>, <동유럽.북유럽으로 가출하기>, <지중해로 가출하기>
총 8권으로 나눠져있긴 하지만 기본적 얼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유럽의 어느곳에 갔을 때
여행지의 명소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뿐만 아니라 그곳을 찾아 갈 수 있는
각 지역별 상세지도가 삽입되어 있어서 다른 가이드 북과는 다른 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 교통편으로는 항공에서부터 버스, 택시, 지하철 이용법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여행시 꼭 필요한 환전소는 기본, 쇼핑지와 현지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내용까지 담아
여행을 계획하고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꼭 필요한 목록들만 정리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 도서의 장점은 정확한 도시 정보는 기본이고,
여행 할 때 시간절약을 할 수 있는 추천코스를 정리해놓아 동선을 파악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죠!
책에는 꼭 가봐야 할 장소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수록돼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프랑스하면 '에펠탑', '오르세 미술관', '샹젤리제' 등이 생각나지 않습니까?
또 스페인하면 바르셀로나의 아름다운 곳들, 마드리드 등의 지역이 생각나겠죠.
이처럼 각 나라(지역)에 가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가출을 조장하는 것처럼 보이나(웃자고 하는 소리인거 아시죠?하하) 꽤 유용한 책입니다.
여행을 준비하며 설레고 있을 그대들에게 살며시 추천하며 저는 이만 물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