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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1
이빈 지음 / 시공사(만화) / 1998년 9월
평점 :
품절
이 만화는 정말 생각하면 기분이 좋다. 어렵거나 심각한 내용은 없다.가끔 주인공들의 고민이 나오기도 하지만 역시 기분좋게 등장하고 사라지는..그러면서도 훈훈함이 있는, 그런 만화다. 1,2권을 처음 봤을때는 너무 재밌어서 3번이나 봤다. 그땐 내가 순진했던걸까..아님 1,2권이 3권보다 원래 재밌는 내용이어서일까..3권이 뒤에 나온후 봤을땐 기대보다 못 미쳤고, 별 느낌 없었다는게 내 생각이지만, 어쨌든 그 전의 느낌때문에 이 만화에 대한 인상이 좋다. 지금 다시봐도 재밌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안 봤다면 일단 보길... 불쾌하단 느낌은 안 들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