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 작가는 뭐든지 재밌게 그려내는 것 같다. 다른 만화보단 가볍지만 질리지 않는 느낌이랄까..아무튼 이 만화도 정말 재밌다. 처음 이걸 볼 때에는 푹 빠졌었다. 다시 보면 유치하다고 할지 모르지만 아직도 나한테는 풋풋함이 묻어나는 재밌는 만화로 기억된다. 오래된 만화라 요즘은 팔지도 않는 것 같지만...혹시라도 대여점에 있다면 한번쯤 꼭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짧지만 재밌는 이야기예요. 오히려 이야기를 질질 끌지 않고 잘 끝냈다는 느낌이랄까.. 뭔가 더 여운을 주잖아요. 그림도 전개도 깔끔하고, 괜찮은 만화같아요. 설정도 조금은 색다르기 때문에 짧아도 기억에 남는 만화예요. 개인적으로 이 작가 만화는 재밌는거 같아요.
정말 재밌어요. 스즈카와 메구미의 귀여운 사랑이야기.. 다소 황당한 부분도 있지만,,(저주라니..;;)그래도 그런것두 다 재밌는거 같애요. 조금 조잡하다 싶은 면도 있지만,, 아기자기한 재미를 줘요.그림체도 예쁘고... 소장하기에 가치가 있냐하면 글쎄..지만 그래도 소장하고 말았답니다.;; 그만큼 예쁜이야기예요.근데...아쉬운 건 이거 일본에선 연재가 끝났나봐요.5권을 못 넘길듯..내가 잘못 본 거라면 좋을텐데..
역사책 하면 좀 딱딱한 느낌이 있다. 역사책을 많이 읽고 좋아하는 편이지만, 역시 어떤것들은 좀 딱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렇지만 이 역사스페셜만큼을 쉽고 재미있는 역사책이라 생각된다. 사건을 죽 나열하기보다는, 한 사건에 초점을 맞추어 흥미를 이끄는... 공부라기보다는 그냥 이야기책과 같은 느낌이다.특히 역사스페셜을 방영하는 시간대에 tv시청을 못하는 나로서는 더욱 반가운 책이었다. 다시 한번 느끼는 발해와 고구려의 기상...그외 삼국의 능력..이미 알고있던것들도 새롭게 다가오는 그런 책,나에게 다시금 우리 민족의 기상을 느끼게 해준..(특히 중국에게 신경쓰이게 할 수 밖에 없었던 강대국 고구려의 힘..등)짧지만 내용이 있고 괜찮은 책이다.
이 만화가 동성애를 다뤘다는 화제를 듣고는 절대 보기싫은 만화라 생각했다. 내 인식에는 불결하다 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사이트에서 컬러 일러스트를 보고 예쁘다는 생각에 마음이 끌려 결국에는 한권을 빌려봤다.그런데...조금은 내 생각과는 다른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약간씩 이해가 안 가긴해도.. 보통의 순정만화와 같은 떨림..애절한 느낌은 같네 하는 생각이.. 불결하거나 하는 느낌도 들지 않고 오히려 그들이 아름다워보였다. 보다보니 따지려는 내 생각보다는 그저 요괴와 인간(?)의 순수한 사랑이라는 느낌만 떠올랐다. 전개방법도 마음에 들고...대사도 간간이 무의미한것만 있지 않고, 괜찮은 만화라 생각한다. 나도 처음엔 거부감가졌지만, 괜찮은 만화란걸 보증하니 거부감갖지말고 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