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요괴 이야기 15
스기우라 시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이 만화가 동성애를 다뤘다는 화제를 듣고는 절대 보기싫은 만화라 생각했다. 내 인식에는 불결하다 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사이트에서 컬러 일러스트를 보고 예쁘다는 생각에 마음이 끌려 결국에는 한권을 빌려봤다.그런데...조금은 내 생각과는 다른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약간씩 이해가 안 가긴해도.. 보통의 순정만화와 같은 떨림..애절한 느낌은 같네 하는 생각이..

불결하거나 하는 느낌도 들지 않고 오히려 그들이 아름다워보였다. 보다보니 따지려는 내 생각보다는 그저 요괴와 인간(?)의 순수한 사랑이라는 느낌만 떠올랐다. 전개방법도 마음에 들고...대사도 간간이 무의미한것만 있지 않고, 괜찮은 만화라 생각한다. 나도 처음엔 거부감가졌지만, 괜찮은 만화란걸 보증하니 거부감갖지말고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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