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이유의 장미 1 - 새로운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이케다 리요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요새는 그야말로 매일같이 만화가 나오는 시대다. 지금도 나이를 많이 먹은건 아니지만, 어렸을때에는 그다지 만화를 자주 접할수 없었다. 그저 몇달마다 나오는 베르사이유의 장미 를 사보는게 내가 보는 만화의 전부였다. 한권을 다 보고는 다음권이 나오길 애타게 기다리곤 했다. 결국은 모두 압수당해 찢어져버린 책이지만...그래서 더욱더 반갑다. 다시 봐도 감동은 여전하다. 시대물이라 시간이 흐른 지금도 그다지 촌스럽게 느껴지지 않았다.

제일 처음 만났고 제일 처음 반한(?) 주인공 오스칼은 지금도 내 마음을 감동시켰다. 아직도 나는 오스칼만한 멋진 주인공을 못 만난것같다. 새로 책이 나온다면 꼭 사야지 라고 가끔 생각했는데 이렇게 나와서 정말 기쁘다. 아마도 나는 앞으로도 이 만화처럼 멋진 만화를 못 만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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