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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반을 지나면 누구나 철학자가 된다 - 흔들리는 오십을 위한 철학의 지도
바르바라 블라이슈 지음, 박제헌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2월
평점 :
인생이라는 긴 여정이 어느 덧 짧게만 느껴지는 시기가 바로 중년이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지나 온 길 보다 짧아지는 시기. 하지만 이 책에서는 "죽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은 인생이 영원하다는 착각으로 시간을 경솔하게 흘러보내지 않도록 도와줄 것이다" 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이룬 게 없는 것 같아 조급하고 짜증이 나다가도, 이 순간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즐겨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이 어느 덧 짧게만 느껴지는 시기가 바로 중년이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지나 온 길 보다 짧아지는 시기.
하지만 이 책에서는 "죽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은 인생이 영원하다는 착각으로 시간을 경솔하게 흘러보내지 않도록 도와줄 것이다" 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이룬 게 없는 것 같아 조급하고 짜증이 나다가도, 이 순간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즐겨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회전목마가 곧 멈추리라고 생각하지 말고 한 바퀴 한 바퀴 도는 즐거움에 몰입하라
이것은 결코 끝을 외면하는 게 아니라 유한성을 인지하고 현재를 실컷 음미한다는 것이다.
숨가쁘게 살아온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끝이 절망이 아닌
아름다운 결말이 되도록 현재를 즐겁게 몰입해서 살라고 응원해 주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