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 나이젤 라타의 나이젤 라타의 가치양육 시리즈
나이젤 라타 지음, 이주혜 옮김 / 내인생의책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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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나이젤 라타 지음, 이주혜 옮김.


뉴질랜드의 임상심리학자이자 양육전문가(아동기 문제행동치료 전문가)인 나이젤라타의 양육서, 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를 읽다.


큰 딸이 중3이 되고, 둘째 딸이 중1이 되는 시점에서 발견한 이 책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내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 책은 남자들(아빠)만을 위한 책이라고 하였지만, 그 말은 역설적이기도 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남편과 딸들이 평화로운 듯해 보여도  아슬아슬한 관계로 불꽃이 튀는 것을 심심찮게 목격하는 이즈음(엄마인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에 이런 책을 통해서라도 뭔가 확실한 ‘딸에 대한 이해’를 하고 싶었다. 그 시기를 거쳐 온 나로서도 딸들을 양육하기가 녹록치 않은데, 하물며 우리시대에 남자로 살아온 아빠들은 오죽하겠는가?


나이젤 라타는, 가능하면 경쾌하고 가볍게 책을 쓰려고 노력했으며, 자녀교육서를 맹목적으로 신봉해서도 안되며, 요즘 교육이 지나치게 복잡해지고, 부모들 역시 자녀교육에 대해 지나치게 심각해 한다고 지적한다.


이 책에서는 딸의 성장과정을 사춘기 이전과 사춘기 이후의 두 단계로 간단하게 구분해 주며 각 단계마다 아빠가 해야 할 역할을 자상하게 짚어준다. 이때 두 번째 단계로 나아가기 전에 반드시 첫 번째 단계를 든든하게 보내야 한다는 사실도 놓치지 않는다. 이러한 과정에서 명심해야 할 것은 딸과 함께 놀 때의 기술적인 문제들이다. 과잉보호와 과잉관리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아들처럼 거친 놀이도 허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딸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첫째, 노력하라, 둘째, 문제해결만을 목표로 삼지 마라, 셋째,질문을 하라는 세 가지 중요한 원칙을 일러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딸들에 대한 각종 통계에 대해서도 과신하지 말 것을 주문한다. 예를 들자면, 딸은 언어에 강하고 아들은 수학에 강하다는 그런 주장들 말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 딸들은 잘 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고나 행동양식에도 남자와 여자라는 차이보다는 각자 성격의 차이가 훨씬 크게 작용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남성과 여성이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속성은 직업이나 사고방식 등이 아니라 물체를 던지는 속도와 거리라고 한다. 여기서 나이젤 라타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결국 아빠와 딸은 다른 점 보다는 비슷한 점이 더 많다는 사실이다.


사춘기의 충동적인 행동의 원인은 뇌의 전두엽 부분이 덜 발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어느 정도 성장하기 전까지는 딸에게  시간을 주고 인내하며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한다.

이때 아빠가 딸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으로 저자는 ‘성격운전법’을 가르치길 권장한다. 예들 들자면 짜증을 잘 내고 충동적인 딸에게는 울화를 가라앉히는 법을 가르쳐줘야 하며, 억제된 성격의 딸에게는 원하는 것을 큰 소리로 말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자신 있게 행동하는 연습을 시켜주는 것 등이 그 방법이다. 성격발달은 평생에 걸쳐서 지속된다고 하니 쉽게 포기해 버릴 일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는 딸이 폭력을 당하고 있을 때, 섭식장애를 겪고 있을 때, 우울하거나 불안할 때, 자해의 위험이 있을 때, 생리를 시작했을 때, 성관계나 마약, 파티 등의 문제에 부딪쳤을 때 아빠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말 습관까지 일러준다. 많은 아빠들이 엄마에게 아이들 특히 딸들의 양육을 일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현실에서 이 책은 아빠의 역할이 딸의 인생에 있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일인지를 잘 알려주고 있다.


약간은 무거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한 책이지만, 끝까지 흥미를 잃지 않고 단숨에 읽어 버렸다. 양육서 답게 여러 가지 지침들이 많이 나왔는데, 결코 식상하지 않았다.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그런 지침들이었기 때문이다. 남편에게 읽어 보라고 권했다. 딸들과의 평화, 그리고 딸들의 건강한 인생을 위해 필독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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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만지다 - 이봉희 교수의 문학치유 카페
이봉희 지음 / 생각속의집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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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미국 공인 문학 치료사>,<한국 글쓰기 문학치료연구소 소장>,<저널치료사>,<영어학과 교수>등의 직함을 갖고 있는 이봉희님의 글 [내 마음을 만지다]를 읽다.

시치료, 글쓰기치료, 독서치료 등 문학을 통한 마음치료가 일반화된 것도 10여년은 된 것 같다. 문학치료란 한 마디로 ‘문학’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사람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일인 만큼 치료자의 역할과 자질 또한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살면서 가장 고통스러운 일 중에 하나는 바로 ‘내마음’을 다치는 일일 것이다. 사람들 마음 속에는 크든, 작든,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틀림없이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있다고 한다. 건강하게 산다는 것은 바로 그 ‘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어떻게 잘 보듬어 주고, 살펴 주느냐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시나 문학은 우리가 스스로 표현하지 못한 여러 가지 정서, 느낌, 감정을 나의 문제처럼 표현해 주고 공감해 준다.’(p.79) '문학은 이처럼 사소하고 작은 일상에서도 경이로움과 즐거움을 발견하고 놀라워 할 줄 아는 능력을 되찾아 준다.‘(p.258)


이 책은 크게 “나와의 화해”, “너와의 화해”, “세상과의 화해”를 타이틀로 하여 구성되어 있다. 굳이 따로 구분하지 않아도 될 만큼 이 세 가지 맥락은 뗄 수 없는 관계이기도 하다.

큰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정말로 삶의 중심이 되고, 가장 중요한 일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한다.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저자는 내가 아프면 솔직하게 아프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아픔은 살아 있음의 증거이므로 결코 수치스럽거나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억압되고 해결되지 않은 분노는 병을 부른다고 한다. 내 안의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하면 복수심이 생겨나는데, ‘묻지마 범죄’가 그 대표적인 예라 하겠다. 복수심의 대상을 밖에서 찾지 못했을 경우 자신을 희생자로 삼는 경우도 생기는데, 자기비하나 우울증 등이 그 경우다.


우리의 몸과 감정은 매우 긴밀하게 연결된다고 한다. 예를 들자면,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근심으로 뼈가 녹는다.

-저 사람은 내 목의 가시다.

-부담이 되어서 어깨가 무겁다.

-저런 모습을 보니 비위가 상한다.

-겁이 나서 오금이 저린다.

-애간장이 녹는다.

-질투심에 눈이 멀었다.

-화가 나서 가슴에 불이 난다 등의 말만 보아도 우리의 감정과 몸이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게 된다. 마음이 아프면 분명 몸도 아플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근본원인은 바로 억압된 감정, 즉 분노나, 화, 슬픔 등의 감정 때문이라고 한다. 이때 ‘글쓰기’는 가장 안전하고 탁월한 감정의 분출구가 된다. 시 쓰기, 일기쓰기, 편지쓰기 등을 통하여 자신의 분노와 슬픔에게 그들이 거처할  ‘언어의 집’을  선물하는 것이다. 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의 평화와 건강을 위해서 그래야 한다고 저자는 따뜻하게 위로해 준다.


또한, 서로에게서 상처받지 않기 위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쇼펜하우어의 <고슴도치 딜레마>이다. 추위를 견디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다가 서로의 가시에 찔려 상처를 입고 물러나고 다시 다가가면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는 것인데, 인간관계 역시 마찬가지다. 서로 공존의 거리를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용서란 상대와 상관없이 내 안에서 나의 아픔을 치유하는 일이므로, 내 안에 가득한 분노와 원통함과 복수심을 없애고 나를 지켜나가고 내 마음의 평온을 위해서 반드시 ‘용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때 용서란 기억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는 방법을 바꿔주는 것이라고 한다.(헨리 나우엔) 


모든 마음치유책들이 그러하듯, 이 책 또한 읽는 이의 마음을 한결 부드럽게 위무해 준다.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내 자신에 대해 이렇게 따뜻하게 위로 받는 기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하다. 옆에서 누군가 어깨를 토닥이며 나의 아픔을 함께 해 주는 것 같은 느낌, 처음부터 끝까지 그런 위로가 녹아들어 있는 참 좋은 책이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인지라 늘 실족하고, 잊어버린다. 이 따뜻한 위로와 격려들을. 그래서 반복된 학습이 필요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문학과 함께 한다는 것은 곧 순수로의 회귀입니다. 문학의 힘을 통해 어린아이처럼 진지하고 솔직하며 맑은 눈길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삶의 경이로움을 더 많이 느끼고 진정으로 ’살아서 살아있다면‘ 참 좋겠습니다.(p.259)"


저자의 바람이 곧 나의 바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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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 가족의 성장일기
심재철 지음 / 문예당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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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의 ‘하루’-<누군가에게 하루는 기적입니다.>

너무 흔하게 들었던 말인 만큼 건강하고 별 탈 없이 살고 있는 평범한 우리들에게는 식상할 수도 있는 이 말이, 어떤 사람에게는 얼마나 간절하고 소중한 말인지 새삼 알게 해 준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심재철은 광주출신으로 1980년 ‘서울의 봄’으로 역사에 기록된 그 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장으로 학생민주화 운동을 이끌었으며,MBC 기자로 방송사 최초로 노조를 만들었으며, 1996년 정치에 입문하여 국회 예결위원장,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3선 국회의원으로 현재는 한영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 책에는 그가 청춘의 터널을 지나오면서 ‘시대에 의해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암울하면서도 버릴 수 없는 희망을 불태웠던 신념과 행동들이 일기 형식으로 아로새겨져 있다. 또한 ‘농촌활동, 노동야학, 금서, 학생운동, 수배, 도피, 고문, 헌책방, 12.12, 5.18’등으로 기억되어지는 그 1980년대 무렵의 우리사회의 자화상이 곳곳에 고백되어져 있기도 하다.

특히 중요한 뼈대는 35세에 당한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하여 생사를 넘나들던 가운데서도 결코 놓을 수 없었던 생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가족성장일기’를  빌어  담담하게, 때론 너무나 아프게 수를 놓은 책이라는 점이다.


유신에 반대한 최초의 고등학교 시위를 주도한 후 대학에서는 학생운동을 주도하고, MBC방송사에 노조를 만들고, 수배를 피해 도피를 하다가 결국 수감생활까지 하게 되고, 석방되어 다시 희망에 찬 MBC기자 일을 시작하려는 찰나, 닥친 교통사고로 인한 생사의 고비를 넘었던 심재철, 그가 끝없이 헤매 일 뻔 했던 절망의 늪에서 다시 희망의 풀밭으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이 책에 등장하는 정민이와 아내, 바로 가족에 대한 사랑의 힘이었다고 믿는다. 정민이의 육아일기를 포함한 이 책을 통해 그가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서두에 나와 있는 것처럼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 버리는 그 ‘하루’가 누군가에는 참으로 소중한 기적이라는 것이다. 의료진도 포기할 뻔 했던 그의 사고와 수술과 재활의 과정을 읽으면서 인간의 생명을 이어주는 가장 강한 힘은 바로 ‘사랑’과‘희망’ 그 두 가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웃으면서 자주 하는 말이지만, 우리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이 때로는 아프게 하고, 괴롭게 하더라도, 그들이 우리 곁에 살아 있을 때, 한 마디로 옆에 있을 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한 책이다. 남편이 밉다거나, 아내가 그렇게 미워져서 고통스러운 사람들, 그리고 도무지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고통중에 있는 이들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 보기를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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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전쟁 끝내기 - 마음의 전투에서 이기기 위한 12가지 전략
조이스 마이어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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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내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말을 자주 한다. 이 책에서는 그 ‘마음’이라는 무형의 영혼에게 ‘생각’이라는 도구를 더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어떻게 승리할 수 있는지를 성경을 근거로 조근조근, 그러나 단호하게 권면해 준다. 그리하여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인생이 풍요롭게 변화되어 질 수 있도록 길을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다.


조이스 마이어에 의하면, 모든 것은 마음이 문제라고 한다. 로마서 12:2절에서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고 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마음을 새롭게 하는 연습을 계속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베드로전서 5장 8-9절에서는 긍정적인 태도에 대해 , 특히 상황이 나쁠 때 일수록 이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고난 속에서 허락하신 은혜’를 기억하며 늘 새 힘을 얻으라는 것이다.


또한 그녀는,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한다. 긍정적인 생각은 스트레스 감소, 감기면역력 증가, 관상동맥 질환위험감소, 폐기종 같은 폐 질환 환자의 호흡개선, 고위험군 임산부의 위험감소, 역경에 대처하는 능력 개선 등 건강에 다양한 유익을 끼친다고 한다. 따라서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두말 할 나위도 없이 건강한 마음을 가져야 하며, 그 건강한 마음의 첫 번째 요건은 바로 긍정적인 생각이라는 것이다. 이 대목에서 우리는, 그때그때의 상황에서 부정적인 면만을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내 개인적으로도 나의 부정적인 말과 태도가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경험하였는데, 진심으로 생각과 말과, 행동이 긍정적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저자는 생각이라는 것이 저절로 생기는 것 같아도 반드시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녀가 제시한 생각의 3원칙을 잠시 살펴보자면, 마음을 고정해야 한다는 것과, 마음을 새롭게 하라는 것, 그리고 마음의 허리를 동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마음의 허리를 동이라는 말은 한 눈 팔지 말고 꼭 해야 할 일에 집중하라는 뜻이다. 이를 위해 매일매일 생각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의 경험에 의하면 습관을 기르는 데는 30일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30일간 꾸준히 실천하면 그 습관이 자신의 사고와 인격으로 베어들고 일상적으로 되어 진다는 것이다.  자신의 인생에 습관들이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최소한 30일 동안이라도  꾸준히 실천해 볼 일이다. 참고로 나의 경우를 얘기하자면, 매일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처음 한 달 동안은 의식적으로 엄청난 노력을 하였다. 운동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일들, 특히 집안일을 철저히 계획적으로 행하였고, 심지어는 외부약속도 거의 잡지 않도록 하였다. 그렇게 한 달 동안 운동을 했더니 신기하게도 다음부터는 저절로 운동시간이 기다려지기 시작하였다. 두 달, 세 달,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는 이제 하루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할 일을 하지 않은 것처럼 불편하기까지 하다. 습관들이기의 기쁨을 제대로 맛보았다고 하겠다. ‘생각’을 습관들이는 것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조이스마이어가 소개하는 12가지 마음훈련 전략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1. 그리스도 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훈련

2. 나는 사랑받는 존재라는 자존감 훈련

3.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두려움 떨치기 훈련

4. 나는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염려 맡기기 훈련

5.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감정훈련

6. 하나님이 풍성히 공급해 주신다고 믿는 필요채우기 훈련

7. 날마다 새롭게 결단하는 절제 훈련(여기까지가 내면훈련에 속한다)

8. 나는 용서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 용서훈련

9. 하나님과 사람, 화목을 추구하는 화목훈련

10.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행복한 나눔훈련

11. 순간순간이 하나님 선물이라고 믿는 인생즐기기 훈련

12. 하나님께 인생의 주권을 드리는 우선순위 훈련(여기까지는 관계훈련에 속한다) 등이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12가지의 전략을 우리의 마음전쟁을 끝내기 위한 도구로 삼아.꾸준히 훈련하고 또 훈련하여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면, 매일매일 되풀이 되는 치열한 마음의 전쟁터에서 또한 매일매일 승리하는 그런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매일매일 내 자신에게 적용하기 전에는 절대로 내 것이 될 수 없는 깨달음이 되겠지만, 책을 읽는 동안이라도,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 내 마음의 주인이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가슴을 열고 들여다보고 실천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을 근거로 풀어놓은 이야기들이지만, 그래서 일반인들이 읽기엔 다소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그것 역시 생각하기 나름이 아니겠는가? 진리는 내가 눈 뜨기 전에는 볼 수 없을 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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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노루 2012-01-16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령님의 감화감동하심이 우리의 마음을 만져주시면 세상을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평안해지는...^^ 좋은책이네요 진짜!ㅎ 오늘당장구입해보려합니다.

바람의영혼 2012-01-28 14:46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월간우등생(학습+과학)+우등생 만점 플래너-2013년 기준 1~6학년(정기구독 1년 - 3학년(2013년) 학습+과학
천재교육(학습지)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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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월간 우등생 학습 7세용(천재교육) 겨울방학호를 보았습니다.

본책과 별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 책은 이제 입학을 앞 둔 아이들을 위해 1학년 전과목을 단원별로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고, 별책으로는 영어와 수학과 활동북, 그리고 학부모 가이드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더군요.


이제 여덟 살이 되는 우리 운서는 이 책을 받자마자 엄마가 자기를 위해 이렇게 좋은 책을 사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기특하게도 책상에 앉아 수학부터 펼쳐 드는 것입니다.

국어 보다는 수학에 더 관심이 많은 아이답게 척척 풀어 나가는 모습이 대견했어요.

책의 앞머리에는 예비초등 1학년 스케줄표가 있어 이 스케줄대로만 공부한다면 입학하기 전 학업에 대한 부담감은 벗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별책도 별책이지만, 본책을 살펴보면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어, 바른생활, 한자, 받아쓰기, 끝말잇기 등이 스케줄에 맞추어 진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처음 하게 되는 학교생활에서 꼭 필요한 것들을 먼저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쓰고, 읽고, 규칙을 지키고, 자신 있게 자기를 소개할 수 있게 하는 등 기본적인 생활태도에 대해 세세하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고 있답니다. 특히 운서가 좋아하는 스티커가 많아 공부하는 데 더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어느 한 부분 알차지 않은 곳이 없이 마음에 든 책, 엄마로서,  아이에게 무엇보다도 학교에 대해 친근감과 호기심을 먼저 심어주고 싶었는데, 이 책은 그 역할을 대신해 준다고 생각하니 고맙습니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도전! 받아쓰기 코너였답니다. 먼저 낱말을 큰 소리로 읽고, 바르게 써 본 다음, 엄마가 불러주면 그걸 받아쓰고, 다음에는 틀린 글자를 다시 써 보는 것까지 3단계를 거침으로 아이가 확실하게 글자나 단어를 인식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경제적인 부담이 큰 사교육에 대해 탐탁치 않게 생각합니다. 우등생 학습이나, 논술, 과학 등을 보면서, 이러한 책만으로도 충분히 아이에게 필요한 공부는 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단, 그 과정에는 꼭 반드시 엄마나 아빠가 함께 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지요. 하루에 삼십분이나 한시간정도, 아이에게 온전한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부모라면 굳이 비싼 돈 주고 사교육에 아이를 내몰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제는, 부모들에게 그러한 마음은 있어도 실천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는 데 있지 않을까요? 저만 해도 그러니까요. 아이 눈 높이에 맞춰 함께 공부하고 대화하며 놀아주는 것, 그것이 생각만큼 결코 쉽지 않은 일 이더라구요. 이번에 월간 우등생 학습을 보면서, 그 시간만큼이라도 아이와 함께 마주보고 웃으며 나름 진지하게 문제를 읽고 풀어보았습니다. 저에게는 대단한 인내를 필요로 하는 일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아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좋아하고, 자신감을 갖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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