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야할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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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괜찮네요....

이스프렌Rx 아쿠아멀티이펙트 나노젤크림(미백기능성)+비비크림 기획세트 1
리베스트

사용후 일주일 정도 지난 후기.

우선 본품인 아쿠아멀티이펙트 나노젤크림.

아쿠아 - 수분감 좋습니다. 어디 핸드크림의 바르면 물방울이 생겨요~~까지는 아니지만 수분감 좋습니다. 그러나 제가 건성이라 유분감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설명서에 의하면 부족한 부분은 여러차례 덧바르라 해서 그리 해보았더니 걱정이 사라짐.

멀티이펙트 - 스킨,로션,크림,메이컵베이스 기능까지 모두 해준다는데....이거 하나만 바르기에는 그동안 화장품 바르는 생활습관이 이것저것 챙기며서 덕지덕지 바르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리 스킨바른 후 이것 하나만 발라보고 있는데, 얼굴당김없이 별 트러블없이 아직까지는 양호.

나노젤크림 - 나노라는 것이 워낙 작은 단위라 피부에 쏙쏙 흡수가 잘된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그럭저럭. 바른 후 바로 흡수되기 보다는 살짝 패팅을 해주면....쏙~

                - 형태는 이름 그대로 젤상태. 파란색 젤이라 아쿠아랑 이름이 딱 어울림.

담으로 덤으로 받은 비비크림

여러가지 비비크림 써봤지만 이처럼 커버력이 좋은 것은 처음이네요. 한번 바른 후 휴지로 손을 닦으면 색깔이 쫙 묻어날정도. 울긋불긋한 곳에 두어번 덧바르니 두껍지 않게 커버가 되는 느낌. 이부분에서는 이거 비비맞아 할 정도. 그러나 파운데이션에는 잘 없는 여러가지 영양성분 등등의 효과는 아직 모르겠음.

성분표시에 티타늄옥사이드가 있어 선크림 따로 안발라도 되겠음.

다른 비비크림의 경우 유분기가 많은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것은 보통정도라서 다행. 발림성의 경우 유분기가 적어 살짝 뻑뻑하게 느낄수도 있겠음.

--전체적으로 기초화장품 덜 쓰고, 또 그만큼 바르는 단계가 줄어들어 살짝 아침이 편해졌다고 느끼는 중~~^^

우리 농업의 희망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우리 농업, 희망의 대안 - 신자유주의를 넘어서는 지속 가능한 국민농업의 모색, 새로운 사회를 여는 지식 캠프 002
박세길 지음 / 시대의창 / 2007년 7월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의 농업모임 토론을 통하여, 앞으로의 우리나라 농업의 방향에 대해서 정리한 책이 새롭게 나왔다고 해서 냉큼 구입을 했습니다. 

“우리 농업이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 ‘국민 모두가 당사자가 되는 국민농업’ ‘신자유주의를 넘어서는 지속 가능한 국민농업’ 을 핵심개념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이렇게 책소개가 되어있는데...........

책 속에서 소개된 대안농업으로서 쿠바의 유기농업의 사례나, 도시농업의 사례가 주는 메시지는 강렬하나, 그러한 농업이 우리의 현실에도 맞을지, 또한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동의하나, 어떻게 구체적으로 우리의 현실을 바꿔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막막한 감이 있습니다.

건성이라 골랐는데....

퓨어덤 한방 수안 마스크(한방 마스크팩) - 건성피부용 5매입
기타(화장품)

이 퓨어덤이 싸고도 종류도 많아서 뭘 사용해 볼까 고민하던 중.......

건성피부용이라고 따로 써 있길래 이것으로 사용해봤습니다......

각질제거한 날은 피부가 따끔거릴까봐 피하고 그 다음날 썼는데......

좋네요......

또 혹시나 해서 각질제거 해서 바로 써봤는데도.......별다른 트러블이 없네요.....^^

다만 제가 이마가 넓은 것인지.....아님 이 팩의 모양이 이상한건지.....붙이고 나면 뭔가 살짝 이상한데.

아무래도 평균적인 얼굴비율에 맞추어서 팩시트를 잘라놓지 않은 것 같네요. ^^;;;;

(무조건 내 탓은 아니오......ㅡ,.ㅡ)

어쨌든 건성용으로서 무난하네요....

요절복통 농촌 코미디 로맨스

포도밭 그 사나이
김랑 지음 / 청어람 / 2005년 7월

오래간만에 로맨스 소설을 잡아 들었다.

요즘엔 소설류를 거의 안 읽어서 머리를 식히려고, 요며칠사이 비도 꾸리하게 내려서 기분전환용으로 들었다.

 "푸하하하~~~"

계속 이 상황에서 잠들기 전에 책을 잡은 손을 새벽 4시가 되어서야, 내일을 위해서, 아쉽게 내려놓을 수 있었다.

 물론 아침에 늦잠을 자야 마땅하지만 몇 페이지 남지 않은 그 결말을 위해서 일어나자마자 책을 집어들고, 책을 다 읽은 후에 출근을 했다.

책의 광고문구는 이렇다.

"시골총각과 도시처녀의 요절복통 농촌 코미디 로맨스"

농촌 코미디라는 것에 필이 꽂혀 책을 사게 되었는데-이거 직업병일지도....ㅡ.,ㅡ;;;-정말 재밌다.

특히나 요즘 한미FTA다 뭐다 안그래도 힘든 농촌생활을 바라보면 이렇게 웃지도 못하겠지만, 그래도 로맨스 소설 속에서도 농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단어로서의 희망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는 희망을 읽었다.

그냥 재밌는 책을 원하는 사람들....

그리고 울 과 학생들이 한번 심심풀이용으로도 읽어봤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