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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부작 ㅣ 열린책들 창립 30주년 기념 대표 작가 12인 세트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9월
평점 :
품절
<유리의 도시>, <유령들>, <잠겨 있는 방> 세 개를 모아놓은 중단편선. <유리의 도시>와 <유령들>은 각각 ”진정한 언어“, ”진정한 자신“을 찾는 탐구처럼 보인다. 골방에서 이루어진다는 공통점이 있는 걸 보면 폴 오스터는 고독한 생활을 오래한 것일까? 난해하다.
마지막 작품인 <잠겨 있는 방>은 작가 특유의 흡인력이 돋보이는 중편이었다. 아주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