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헤일메리> 읽고 있는데 문체가 씹덕같아서 집중 안된다는 말 뭔지 알 거 같다. <마션> 때도 그랬는데 이번에는 한층 더 심해졌네. 미국인들은 약간 오버하는 말투를 쓸 때가 있는데 그게 심해지면 정말 씹덕같다. 이 소설이 딱 그렇다. 그거랑 별개로 소설적인 재미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