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인간
염유창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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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마이너스 인간』은 읽는 내내 묵직한 불편함을 안겨준 작품이었습니다.
단순한 재난 생존극이 아닌, 공동체 내부에서 벌어지는 선택과 배제, 그리고 그 기억을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윤리에 대해 질문을 던져주더군요.


단순한 재난 생존극이 아니라, 누군가를 배제하고 나머지가 살아남아야 했던 그날의 기억과 죄책감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경석의 죽음은 처음엔 ‘타인을 위한 자발적 희생’처럼 포장되지만, 인터뷰를 통해 드러나는 사실은 그보다 훨씬 무겁고 잔인합니다. 사람들은 영웅을 만들었지만, 실상은 누군가를 밀어낸 합의의 결과였다는 것이지요.
그 기억을 포장하고 미화하는 방식이 오히려 더 끔찍하게 느껴졌습니다.
아홉 명이 갇히고, 여덟 명만 탈출할 수 있다면 누군가는 남아야 합니다. 모두가 전경석의 죽음을 자발적 희생으로 미화하지만, 생존자들의 말 속에는 진실을 피하려는 흔적이 숨어 있습니다.

누구 하나 뚜렷하게 거짓말을 하진 않지만, 말과 말 사이의 공백에서 느껴지는 회피와 자기 합리화가 오히려 더 소름 끼치던거 있죠.
사건을 추적하는 기시윤의 시선은 독자에게 직접 선택을 강요하진 않지만,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쯤이면 자연스럽게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과연 어떤 판단을 했을까?’ 단순한 추리보다 더 오래 남는 건, 그 질문이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 모두의 민낯을 비추는 차가운 거울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는 죽어 마땅한 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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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볼 건 다 해봤고, 이제 나로 삽니다 - 15인의 여성 작가들이 말하는 특별한 마흔의 이야기
리 우드러프 외 지음, 린지 미드 엮음, 김현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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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에세이] 해볼 건 다 해봤고, 이제 나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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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 내 마음을 사로 잡는 책이 있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마흔의 이야기 ..


마흔을 훌쩍 넘은 나의 이야기를 다룬 것 같아 더욱 더 공감이 가고 책 한 장 한 장이 내 이야기 같아 술술 읽거 가는  책 이랍니다.

프롤로그에서 저자의 친구 코트니는 말합니다.


"나는 마흔이 정말 늙은 나이라고 생각했거든. 내가 어릴 떄 우리 부모 나이가 마흔이었잖아.

그런데 이제 내가 그 나이가 됐는데 의외로 진짜 괜찮은 것 같아." 


저 역시 40대가 되어 보니, 지금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는 커서 자기가 의사 결정 할 수 있는 나이이고

제 직장, 우리 신랑 직장 .. 나름 자리 잡고 있고, 모든 것이 순조롭게 돌아가고 있고 안정적이고  .. 


다른 걱정할 것 없고 나는 우선적으로 나 자신을 위해서 살면 되는 

지금 이 나이, 40대가 참 좋네요.   그리고 살아오면서 이런 저런 삶의 지혜와 경험도 쌓인 것 같고 ...​


이 책은  40대를 살아가고 있는 여성 작가 15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작가 한 분 한 분의 글을 읽어가면서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우리가 40대가 된 것은 그냥 40대가 된 것이 아니라 .. 그 시간에 대한 댓가를 치르고 지혜를 얻어서 된 40대라고 ...


40대를 살아오면서 그동안의 삶에서 배운 ..지혜와 경험이 그대로 배여 있는 40대 라고 ..​


이 책의 15편의 에세이 중 , 맨 첫 에세이 "사는 건 똑같은데 집세만 올랐지" 이 에세이 읽는 내내, 작가 메건 다움 = 안나김  이라는 생각이 막막 들던거 있죠.

평소에 내가 느끼는 그런 느낌, 이야기를 .. 그대로 써 내려 간 것 같드라구요.  제 이야기를  메건 다움이 대신해서 쓴 것 같은 느낌이 ...


객관적인 기준에서 봐도 예전보다 잘 사록 있고, 커리어 면에서도 제대로 자리 잡은 듯 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패션도 .. 이십년의 나도 지금의 나를 보면 만족 할 거라고 작가는 생각하는데 .. 저 역시 그러하네요.   모든 것이 지금의 나로 돌아오게 되는듯한데 .. 집세는 , 집값은 언제나 오르네요. 완전 공감갑니다.



에세이 한 편 한 편이  나와 같은 나이대의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정말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에 더 마음이 가잖습니까?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인 것 같습니다.


내 이야기를 담은 책 같아서 그리고 내 또래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여서  사람 사는게 다~~ 비슷비슷하구나..

그리고 내가 느끼는 .. "40대, 나름 괜찮은데.. ~~"  이런 생각을 다들 하고 있구나.. 



지금의 나가 있기까지 .. 40대 라는 지금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 

그냥 온 것은 아니지요.  그동안의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를 넘겨왔기에, 그 만큼의 댓가를 치르고 왔기에, 

지금의 이 나이는 더 빛을 발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40대, 앞으로  좀 만 있음  50대가 될 나이,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나의 노년을 좀 더 밝고 명랑하게 받아들이고 

지금의 나는 대단한 사람이다.. 스스로 칭찬을 해 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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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비밀의 책
샤론 존스 지음, 신선해 옮김 / 가나출판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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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ㅁㅁ  자기계발서 추천.  나를 찾는 비밀의 책 ㅁㅁㅁㅁ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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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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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되돌아보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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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밝아온지 어언 18일째 ..

올 한 해는 어떻게 보내야 할지, 앞으로 나는 뭘 하며 어떻게 하며 지냐야할지에 앞서

우선 나를 뒤돌아봐야 할 것 같아서, 나애 대해서 우선 알아야 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합니다. 


나를 뒤돌아보며 나를 생각하는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을 갖기에 아주 괜찮은 책 한 권 소개 해 드립니다. 


나를 찾는 비밀의 책


이 책과 함께 나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 봤는데요..

이 책 만큼 나를 위한 시간, 내 반성의 시간을 알차고 구성지게 해 주는 책이 없는 것 같던거 있죠.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으며, 어디로 가는가 ..” 이런 것들 생각하기엔

연말 또는 연초가 아주 최적기가 아닌 가 싶습니다.

과거를 되돌아보며 ..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웠던 것은 추억으로 남기고  아픈 기억들, 상처들은

앞으로의 나를 발전시킬 채찍질이 되고, 거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동안 새로운 해가 다가오고, 다가왔을 때 이런 저런 반성의 시간 .. 가지긴 했었어요.

근데, 그냥 두리둥실 하다보니 정리정돈이 안 되긴 했었지요.

하지만, 이 책..”나를 찾는 비밀의 책”과 함께 나를 되돌아보는 나로의 여정을 하다보니

나를 뒤돌아보기엔 이보다 더 좋은 책이 없는 것 같은거 있죠.



내 삶의 중요한 질문들과 마주칠 기회, 이 책과 함께 .. 시작 해 봅니다.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 해 봅니다.


각종  SNS 등  요즘은 나를 감추기 보다는 작은 것 하나라도

나의 실수 , 나의 허점까지도 내 보이는 것들이 거이ㅡ 대세잖아요.

좋은 것은 좋은 것대로,  싫은 것은 싫은 것대로 나를 내세우는~~~



그런 것들을 이젠 뒤로 하고

비밀스런 나만의 세상, 나를 하나 하나 파 헤쳐 봅니다.

이 책 한 권 다~~ 완성하고는  이 책 폐기하라고 저자는 권합니다. 


책을 한 장 한 장 채워가며  나를 찾는 여정이 끝이 나면 .. 나는 이미 반성의 시간을 다~~ 거쳤기에

나의 비밀스런 이 책은 ..

저~~ 강너머로 보내는 것 .. 아주 괜찮은 생각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사람들마다 남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은 비밀 갖고 계시잖아요? 어디다 말은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묻어만 두니, 내 맘은 속이 터지고 ..

그런 것까지도 이 책은 다~~ 커버 하네요.

말로는 못하지만 글로 표현 함으로써, .. 그동안 숨겨왔던 비밀들 .. 일단 겉으로 , 밖으로 꺼짚어 내니

제 맘음은 편해 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나를  .. 나의 모든 것들을 하나 하나 꺼내 보는 이 시간을 거쳐

나는 더욱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 가고 있음이  느껴지네요.


나를 반성하는 시간

나를 업그레이드 하는 시간 .. 


나를 찾는 비밀의 책  과 함께 어때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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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구문 6DEVILS 식스데블즈 - 영어를 어렵게 만드는 6개의 악마
오용준 지음 / 스윗디셈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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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구문공부 6Devils 식스데블즈 


#영어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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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Devils 


ㅁ영어 문장을 길고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어 

영어문장의 해석을 어렵게 하는 6devils를 알기 쉽게 정리

ㅁ 문법을 대부분 다 배운 중3 ~ 고1 학생뿐 아니라 영어를 잘하고 싶은 대한민국의 모든 남녀노소를 위한 책

ㅁ 감동, 정보, 흥미가 가득한 666개의 주옥같은 예문과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 지문으로 학습



영어 구문의 총정리 & 결론

영어를 어렵게 만드는 6개의 악마 .. 


이 책은 . 영어공부를 처음으로 하는 초자 말고, 영어공부를 쭈~욱 해 왔고

영어구문에 관한한 정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아주 놓은 책인 것 같습니다.



즉, 영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basic 은 깔려 있는 분들 ..

내가 알고 있는 영어가 , 내가 알고 있는 문법, 제대로  알고 있는건지, 그리고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건지

복습 그리고 재정비 하는데 꼭 필요한 책이 아니낙 싶습니다.


영어를 공부 해  온 사람들의 목표는 뭐니 뭐니해도 직독직해 그리고 직청직해가 아닌 가 싶습니다.

영어구문교재인 6 Devils 식스데블즈로 공부를 하면 영어해석 잘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는거 있죠. 


책 제목도 어쩜 .. 666 익마의 숫자 처럼 지었을까요?

666개의 영어구문 완전히 내 것으로 익히면

그 어떤 구문도 이젠 어렵지 않아~~~. 랄랄라…



6 Devils  가 진짜 악마인 이유 ??


동일한 단어로 스펠링의 변화없이 명사, 형용사, 부사적인 의미를 나타내기에…

전치사구,  that 절,  to부정사구, 동명사구, wh-절, 부사 절 


이 책을 펼치고 일단 공부를 해 볼려고 노트와 연필을 준비했었어요


근데요..

종이에 써 가며 굳이 빡빡이 하며 노트 필기하며 공부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은거 있죠. 


그냥 부담없이  슬슬 읽어내려 가면 되겠드라구요. 


포인트 부분의 핵심 내용 읽고

001번 부터 시작되는 예문, 하나 하나 읽어 내려 가는 거에요.

그리고 그에 따른 단어, 해설도 읽구요. 


이 내용들, 사실 우리 학창 시절에 다~ 공부 했던 것이고

중고등학생들은 영어시간에 이미 다~~ 배웠던 것들이기에

부담없이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  잊어버렸던 단어들, 몰랐던 단어들 소환하면서 그리고 구문들을 정리하면서

읽어가면 될   것 같아요.



혹시나 모르는 단어, 까먹었던 단어,  한 번 더 짚고 넘어가면 좋겠다는 구문 설명 같은 것은

따로 종이에 써 가며  공부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블로그에 포스팅하면서  영어구문공부 식스데블즈 6Devils 예문 666개를 

제 것으로 만들어 보렵니다.


영어공부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

글로 쓰면서 그리고 입으로 중얼 중얼 

그리고 한글을 보며 영어로 말해보는 그렇게 공부 해 나가고 있답니다.

블로그에 글  손으로는 타이핑, 입으로는 내가  쓴 글 읽어가며..

이거 완전 괜찮아요. 저 같은 방법으로 함 시도 해 보세요~~..​


책의 종류에 따라서, 책의 특성에 따라서 공부를 첨부터 하는 것이 좋은 책이 있고

중간 중간에 관심 가는 부분부터 하는 것도 괜찮은 책이 있지만

저는 이 책과는 첨부터 차근 차근 해 나갈려구요.​


자 그럼 공부 해 볼까요?


✍✍✍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안나김 블로그에서~~

https://blog.naver.com/pruna/22220904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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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 영어회화 - 영어회화, 실수에서 배워라! 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양승준.정유나 지음 / 길벗이지톡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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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 4주차 공부 총정리



영어회화, 실수에서 배워라!

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 영어회화편

 드디오 마지막주 총정리 들어갑니다.


실수하면서 배우는 영어는  잘까먹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요?

영알남의 영국유학에서 실수로 배운 영어를 바탕으로  내가 직접 맞닿은 실수는 아니지만

저자의 실수를 간접 경험하면서, 내가 저 상황에서도  아마도 그러했을거댜~~


휴~~ 다행.

나는 이젠 저런 상황에서 그런 실수 하지 않겠지?  실수 않고 잘 할 수 있을거야.. 라는 자신감도 가지게 되게 되었답니다.

영알남의 영어의 진실 영어회화편을 공부하면서 말입니다.​


늘 그러하듯이

저는 이번에도 일주일동안 조금씩 조금씩 공부해왔고, 오늘 이렇게 총정리 하는 시간으로 가져 봅니다.


책을 보면서 아는 문장도 있고, 몰랐던 문장도 있고, 알지만 제가 잘 사용하지 않는 문장도 있고 ...


알았던 문장은 다시 한 번 짚고 가고, 알고 있는 문장이지만, 다시 한 번 더 익혀야 할 문장들은 

한 번 더 정리하고 몰랐던 문장들은 여러번 입으로 중얼 중얼 반복하면서 외울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어관련책들,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책 first round 가 시간이 좀 걸리지, 두번째 세번째 책을 볼 떄는  책 보는 시간이 그만큼 단축 되지요.


​이 책 .. 이번엔 공부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한 권  완독 .. 오늘 총정리로 끝이 나고

두 번째, 세 번쨰는  복습 차원에서 그냥 책장 슬슬 넘기면서  점검하는 시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종정리 리뷰 / 복습  들어 가 볼까요?



고고고~~~~...​


복습은 젤 최근에 공부한 단원부터 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blog.naver.com/pruna/222179214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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