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봄
절대적 행복이라고 해서 아무런 괴로움도, 고뇌도 전혀 없는 진공상태를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즐거운 일만 계속되는 꿈과 같은 세계는 더더욱 아니다. 살아 있는 인간인 이상, 희로애락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것에 휘둘리고 지배당하는 것이 아닌, 파도타기를 즐기듯이 희로애락을 즐길 수 있는 경애를 [절대적 행복]이라고 한다.
낙관주의는 [희망]을 말합니다. 아무런 괴로움이 없는 것이 낙관주의가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 실패하거나 괴로운 경험을 하더라도, 그것은 행동으로써 반드시 바꿀 수 있다.] – 그렇게 믿는 [신념]이 낙관주의입니다.
죽음에 대한 자각만이 삶을 한없이 풍부하게 하고 충실하게 만든다. 죽음을 자각하지 못하면 진실한 삶도 없다. 시간을 충실하게 보낼 수도 없다. 죽음은 그대로 삶의 문제이다. 죽음을 해결하지 못하면, 삶의 확립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