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별 - 타임패트롤 시리즈 2 행복한책읽기 SF 총서 15
폴 앤더슨 지음, 이정인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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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타임패트롤 1권의 리뷰를 썼던 기억이 난다.

역사도 좋아하고, 판타지문학도 좋아하는 내취향에 딱!인 책이었지만,

시리즈물인줄 전혀 몰랐기에 '더 나와주었으면'하는 마음도 없었다. ^^;;

그랬으니, 행복한 책읽기 시리즈 중의 하나인 '신들의사회'를 구매했다가

우연히 '타임패트롤 2권'이라는 글자를 보게되어 참으로 반갑고도 행복했다.

일단, 솔직한 감상으로는 호흡이 너무 길어지는 중편 보다는

1권의 단편 정도의 길이가 이 시리즈엔 딱!이라는 생각이 든다.

바다의 별에 나온 북구의 신화나 게르만족의 역사에는 유독 약해서였을지도 모르지만...

 

오딘의 비애,는 아마도 누구나 즐거이 읽을 수 있을 것이고,

바다의 별,은 익숙해지기까지 조금 어려운 면도 있지만 타임패트롤 시리즈의 첫권도 아니고

2권이니만큼 1권을 읽었던 독자라면 그럭저럭 읽을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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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시의 이야기들 어스시 전집 5
어슐러 K. 르귄 지음, 최준영.이지연 옮김 / 황금가지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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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다른 버전의 어스시 시리즈로 3권까지 읽고 나서 그게 끝인줄 알았었다.

그랬다가 '테하누'가 발간되고, 그안에서 게드와 테나를 만나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그리고 또 이렇게 '어스시의 이야기들' 속에서 반가운 인물들을 재회하고서

너무 좋아 눈물이 날 정도이다.

르귄의 '혜인' 시리즈도 각권 모두 정말로 멋진 내용이지만,

다만 백년에서 수백년식 건너뛰는 시간 설정에 따라 한번 알았던 인물들을 다시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강했다.

그와 달리, 어스시 시리즈에서는 반가운 친숙한 인물들과 재회하기도 하고,

그 친숙한 인물들의 주변인물 얘기가 덧붙여지기도 하면서

점점 더 그 세계를 알게되는 즐거움이 크다.

그런 면에서 기존 시리즈 장편들도 좋았지만, 이 어스시 이야기는 참으로 좋았다^^

르귄 작가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6편 '다른 바람' 이후에도 이러한 단편들을 계속 창작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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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02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같은 분이 또 계셨네요... 저는 1,2권만 다른 책으로 보고 맘에 담고 있던중... 결국 황금가지 본으로 3,4,5권을 다 봤답니다 ^^ 지금 6권 나오기만 손꼽아 기다리는 중인데 언제 나올지... 원서를 구해볼까 생각 중이랍니다 ^^
 
1/200,000 도로지도 - 종합생활지도 - 종합생활지도
성지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성지문화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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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책을 많이 사보지도 않았으니 뭐 엄정한 평가는 어렵겠지만요..

이 지도책을 고른 결정적인 계기는, 서울 시내에서 진행방향과 유턴가능한곳이 나와있다!는 거였습니다^^;;

집 근처 마트에 가서 이 책이랑 같은 출판사의 10만대1 지도랑 봤는데,

그 지도에는 유턴 가능 표시가 없더라구요.

초보인지라, 그런거에 민감해서 이 지도책을 골라봤습니다 ㅋㅋ

무난하고 보편적인 지도책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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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17
토모코 니노미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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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치아키에 버닝하다가, 그래서 마구 치아키와 친해지는 노다메를 경계하기도 했지만^^;;

어느새 노다메의 성장도 마구마구 응원하게 되는게

이만화 팬들의 공통된 마음 아닐까요^^

15,16권을 거치면서 '어라, 이 두사람 근데 너무 음악에만(응? ㅋㅋ) 몰두하는거 아냐'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17권에서 그러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네요.

하지만 두 사람 다 음악적으로도, 연애적으로도(물론 연애다운 연애담은 여태 한번도 없었으나 ㅋㅋ)

잘해내리라 믿습니다.

아, 그리고 파리로 떠나오면서, 일본에서의 미네나 미네아빠처럼 재미있는 부 캐릭터들이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이번권을 보니 윤롱이 톡톡히 그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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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고나선 종종 처세술이라던가 자기계발 관련책을 많이 읽게 된다. 하지만!! 어떤 책이든 즐거움의 미덕을 잊어선 안되지 않을까. 그것이 지적인 호기심을 충족시킨 즐거움이든, 유려한 문체에서 나오는 즐거움이든, 잘 짜여진 내용에 감탄하는 즐거움이든 말이다. 나름 나의 2005년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믿어지는 책들을 모아봤다^^


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사조영웅전 세트 - 전8권
김용 지음, 김용소설번역연구회 옮김, 이지청 그림 / 김영사 / 2003년 12월
71,200원 → 64,080원(10%할인) / 마일리지 3,56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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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릴적 유선방송으로 밤마다 지켜보았던 사조영웅전과 신조협려.
고등학교때 이게 책으로 있다는 걸 알고 뛸듯이 기뻐하며, 예전 고려원판 영웅문 3부를 모두 빌려읽었었다^^

특별히도 나는 우직한 곽정의 열렬한 팬이다. 새로이 출시된 김영사 판본에서 그의 우직함에 다시한번 반해보고 싶다~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알렉산더 매콜 스미스 지음, 이나경 옮김 / 북앳북스 / 2004년 6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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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를 유혹하는 대표적 2가지, 아프리카와 추리.

이 두가지 조합만으로도 나는 주저없이 이 작품을 위시리스트에 추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1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4년 12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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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고 생뚱맞은 웃음을 준다는 이 책.
나도 그 생뚱함에 빠져보고 싶다~
빼앗긴 자들
어슐러 K. 르 귄 지음, 이수현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8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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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르귄에의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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