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기르고 계신 어떤 분과 대화를 하다가 깨달았습니다.

특별히 고양이가 아니라도 다양한 동물을 다 좋아하는 저와 저희 가족이 고양이를 유독 기르면서

더 사랑하게 된 것은 바로!!!

저희 가족이 아침잠이 많기 때문이란 사실을..... ^^;;;;

개를 키울때는 늘 배변 훈련에 실패했었죠.... 아침마다 방에 놓여진 개의 떵을 보며 좌절을 느끼던 우리 가족들....

그러다가 우연찮게 키우게된 재롱이는^^ 모래만 갖다놔주었더니 스스로 찾아가 떵을 누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었고, 우리 가족은 오늘날처럼 냥이애호가 소리를 듣게 되었던 거죠.

우리 가족이 조금만 더 아침에 일찍 일어났더라면,

고양이를 키워볼 엄두도 내지 못했을 거에요^^

그랬더라면, 이 사랑스러운 생명들의 모습을 이처럼 지켜보지 못했을 터...

아침잠이 많았던 게 다행인듯... (결국 이말을 하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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