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 산티아고 순례기
서영은 지음 / 시냇가에심은나무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지치지 않는 여행동반자 비판과 슬그머니 자신을 추켜세우는 글에 읽다가 몇 번이고 던져버리고 싶던 책은 처음이다. 산티아고를 걸었다고 해서 인간적인 치유가 되는 것도 아니고, 글을 쓴다고 해서, 나이가 든다고 해서 깊은 성찰을 얻게 되는 건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해준 훌륭한 반면교사.

댓글(2)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레이야 2015-07-26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이 있었군요.

Mocharai 2016-04-19 0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 정말 격하게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