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오감발달 동물농장 사운드북 우리 아기 오감발달 사운드북
샘 태플린 지음, 페데리카 아이오사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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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 사운드북 <동물농장 사운드북>. 책 제목에서부터 사운드북이라고 명명하고 있지만 단순히 사운드북이 아니다. 만지면서 알아가고 있는 6개월 아기에게 딱 맞는 촉감놀이도 할 수 있는 책으로 오감이 다 발달되는 그런 만능 사운드북이다.

이야기는 동물농장의 하루를 그리고 있다. 아기의 촉감과 청각을 자극시켜줄 사운드 터치부분부터 촉감을 발달시켜줄 책의 구멍들. 그리고 알록달록한 색감은 시각까지 자극시키기에 충분하다.

뒷장, 혹은 앞장과 연결되어 모양을 만드는 책의 모습은 어른인 내가 봐도 너무 신기하고 예쁘다. 특히 촉감을 자극시키기 위해 뚫려있는 구멍들은 6개월 아기도 손쉽게 책장을 넘기게 해준다. 

사운드북하면 버튼 형태의 사운드북을 많이 봐왔는데, <동물농장 사운드북>은 터치형태의 사운드북이다. 그물망사같은 부위를 가볍게 툭 터치해주면 실제 동물이나 차량의 소리가 울려퍼진다. 

그런데 이 소리가 정말 농장에서 들을법한 실제소리와 비슷해서 신기하다. 아직 실제 동물들을 만나보지 못한 둥둥이에게는 생소할 소리들이지만 내게는 추억소환 소리랄까. 의성어가 적혀 있어서 사람이 내는 소리라 생각했는데 실제 동물 소리가 나서 책이 좀 더 생생한 느낌이 든다.

버튼이지만 버튼이 아닌 터치형 <동물농장 사운드북> 알록달록한 그림과 함께 실제 동물소리가 너무 매력적인 이 책을 우리 둥둥이는 역시나 입으로 먼저 체험한다.

그래도 책 모서리가 둥글고 책 한장 한장이 날카롭지 않은 두꺼운 종이라서 입이 다칠 위험은 적어서 안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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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아이가 울고 있다 - 내 안의 불안과 화해하기
유범희 지음, 홍자혜 그림 / 생각속의집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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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간 직장에서 일을하다가
육아맘으로 이직한지 벌써 5개월.
둥둥이가 주는 즐거움도 있지만,
육아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만만찮다.
5개월차 육아맘인 내게,
힐링이 필요한 시점.

그렇게 만난 <그림자 아이가 울고있다>는
나의 답답한 곳을 다독여주는 그야말로 힐링그림책이었다.

글 하나하나가 왜그렇게 힘든 내 마음을 그대로 적어두었는지...
응복스가 도와준다고는 하지만 높은 기대치에 아쉬움이 남는 나.
둥둥이도 원더윅스 기간이라 징징이가 되어가고,
엎친데 덮친격 젖몸살까지 와
모든 것이 힘들다고 느끼던 때.
힘들다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고 있었는데,
책의 한 문장
아, 힘들어. 너무 힘들어
이 한마디가 왜그렇게 위안이 되는지.

다른 사람들을 다 멀쩡한데 나만 이러는 것 같아서 억울하기도 했고,

너무 힘들다보니
나 혼자만 육아라는 것에 고통받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렇다.
나의 몸과 마음은 육아라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불안감으로
그림자아이에게 철저하게 조종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의 불안감이 키워낸 그림자아이,
이 그림자 아이는 외롭고 사랑에 배고픈 아이로
무릇 나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딸 넷에 차녀로 나만 사랑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던 어린 시절.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생각하는 사랑의 형태가 아니었을 뿐,
난 누구보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이.

나의 어두운 모습도 피하지 않고 마주할 때, 
진실이 보이듯
불안으로 성장한 그림자 아이도 
외면하지 않고 마주하면 나의 몸과 마음이 보다 더 건강해질 수 있던 것.

육아 스트레스로 힐링 하고 싶어서 찾은 책
<그림자 아이가 울고있다>
하지만 나의 어린 시절까지도 돌아보며
여러가지로 힐링하게 된 책.
책에서도 말하지만,
나도 말해주고 싶다.
고마워. 잃어버린 나를 찾아줘서......

글이 많은 책이 아니라서
바쁜 육아중에도 손쉽게 읽을 수 있던 책
<그림자 아이가 울고있다>

지금 상황이 너무나도 힘들거나
답답한데 어디에다 말하지 못해 더 묵직하게 가슴을 누른다면
<그림자 아이가 울고있다>를 한번 읽어보길...

내가 그랬듯 책을 읽고 난 뒤에는
힐링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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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진 시인의 음식 말놀이 동시집 문혜진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문혜진 지음, 강은옥 그림 / 비룡소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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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슝~ 의성어를 좋아하는 5개월 아기
이제는 제법 소리를 반응하는 5개월 아기 둥둥이
기존에는 소리가 들린다.. 였다면 
지금은 자기가 좋아하는 소리에는 자신이 하는 일을 멈추고 쳐다보고
한참동안을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아이들의 성장이란 하루하루 다르다는걸 실감하는 요즘

소리에 반응하고 재미있어하는 둥둥이에게
아침마다 한편씩 꼭 읽어주는 책이 있다.
바로 
문혜진 시인의 <음식 말놀이 동시집>

이제 쌀미음으로 이유식을 하고 있는 둥둥이라서
음식에 대한 호불호는 없지만,
한살만 더 먹어도 곧 음식에 대한 호불호가 갈릴터.
그런 아이들에게 동시와 동요로 달래며 싫어하는 음식을 먹이는 경우를 종종 보았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시금치를 싫어하지만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시금치사우르스
은근히 이 명칭이 입에 쫙쫙 붙는다.
그리고 동시도.
시 시 시금치
싫어 싫어 시금치
시퍼래 시금치
맛없어 시금치

시금치 이름이 맛없고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시금치가 된건 아닌지...
싶을 정도로 입에 촥촥 달라붙는 동시들.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음을 붙여 노래 부르기까지 한다.

편식 대장 올빼미의 고통도 재미있는 의태어로 표현되고,
짧지만 강력하게
편식하지 말아라를 둘러 둘러 이야기 해주는 동시들.

아이들이 싫어하는 음식을 먹으면
똥도 쑥~ 나온다고 자연스럽게 동시를 통해 이야기 해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단어들,
소리들이 자연스럽게 편식, 음식먹기와 연관되어 쓰여져 있어서
소리를 좋아하는 5개월 아가에게도 재미있게 읽어줄 수 있지만
사실은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더 좋은 책이다.

중간중간에는 그림만 있는 페이지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아직 둥둥이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림에 대해 이야기도 해보고
나름의 시작도 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그저 그런 의성어 의태어를 활용한 동시집이라 생각했던 
문혜진 시인의 <음식 말놀이 동시집>

교훈도 있고,
읽어주는 엄마가 신이나서 노래를 하게 만드는
그런 매력이 있는 동시집 : )

지금은 둥둥이가 말을 못하지만,
말을 할때가 되면
둘이서 신나게 동시노래를 창작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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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토마토맨! 울랄라 채소 유치원 5
와타나베 아야 지음, 정영원 옮김 / 비룡소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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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희귀한 채소 이야기, 울랄라 유치원 시리즈 드디어 완간!
국내에 몇 없는 채소 동화책!
비룡소의 울랄라 채소 유치원 시리즈!
울랄라 채소 유치원 시리즈가 드디어 완간을 했다.
완간 기념으로 곧 채소 컬러링북과 채소 낱말 카드가 곁들여진
세트가 나온다고 하는데,
울랄라 채소 유치원 시리즈 중 2권이 이미 있는 나임에도
이 완간 세트가 엄청 탐이난다 : )

지난 1월 처음 만났던 울랄라 채소 유치원 시리즈의 <목욕은 즐거워> 도
우리 둥둥이가 잘 읽고 있는 책 중 하나기 때문!
<목욕은 즐거워>는 무서운(?) 반전이 있던 귀여운 동화책이었는데,
이번에 만난 <고마워, 토마토맨!>은 어떤 내용일지...

4개월 아가도 좋아하는 그림책:)

이름도 귀여운 <고마워, 토마토맨!>
호빵맨이 생각나는 귀여운 캐릭터.
호빵맨과 다른게 있다면 색깔정도랄까?
\
고마워 토마토맨은 친구를 도와주는 토마토맨의 이야기!

아이들이 겪을 법한 일들을 귀여운 친구 
토마토맨이 하나 하나 해결해나간다.

흙놀이를 하다 더러워진 무 친구를 닦아주는 토마토맨은
위기에 처한 브로컬리를 도와주기도 하고,
자신의 망토로 완두콩들에게 놀이터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이 모든 것들이 아이의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둥둥이가 어느 정도 말을 알아듣고
반항(?)하는 시기가 오면 이 책으로 교육해도 좋을 것 같은 책.

4개월인 둥둥이를 안고서 읽어주다보면
종종 책을 자신을 향해 당기곤 하는데,
표지에 엠보처리가 되어 있어 말랑말랑하고
끝 부분도 날카롭지 않아서 안심이다.
종이는 조금 얇은 편이지만
손이 벨 정도는 아니고,
종이 끝도 표지처럼 둥글게 처리가 되어 있어 안전하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땐 서로서로 돕는 
귀여운 울라라 채소 유치원 친구들!
사실 이 이야기가 매력적인건
도움만 주다 끝날 것 같았던 토마토맨도 결국 
도움이 필요한 채소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기 때문인 것 같다.
친구들에게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는 책을 통해 확인하기를 바란다.

벌써 두번째 만나본 와타나베 아야의 그림책
울랄라 채소 유치원 시리즈의
<고마워, 토마토맨!>
색감이 촌스러운 듯 촌스럽지 않고
4개월된 우리 둥둥이가 너무나도 시선고정하며 읽는 책이라서
채소 컬러링북과 낱말 카드가 있는 완간세트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장바구니에 담고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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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공룡 사각사각 그림책 4
마이크 브라운로우 지음, 사이먼 리커티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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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
아기가 셈을 하기 시작하면 한없이 듣게 되는 말들.
이를 활용한 유아도서가 있다.
이름하여 <하나 둘 셋 공룡>

책 첫장을 펼치면 한글공부하는 아이들의 첫번째 관문!
자기 이름을 적을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우리 둥둥이가 글씨를 배우면,
그때 처음 작성하려고 아직은 공란으로 남겨둔 페이지.

내용을 살펴보면 이렇다.
공룡형제 열마리는 엄마가 잠든 틈을 타 세상 구경을 갔다가..
사라진다...

스릴러 못지 않은 무시무시한 설정.ㅋ

그 설정 속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나운 티라노사우르스도 나오고,

이름 모를 익룡도 나오고,
(작가도 나처럼 공룡 문외한인가보다.
시조카를 보면 공룡 이름 빠삭하던데...)

화산도 나오며
공룡형제는 하나 둘 셋 ... 줄어든다.

그림책 속 아기 공룡들은 너무나 귀여운 표정으로
세상 탐험을 하고
알록달록한 색상이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우리 둥둥이의 시선도 잡아끈다.

특히 의성어, 의태어가 적절히 적혀 있고
이 마저도 그림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유아기때부터 읽어주기 좋은 책이다.

하지만, 
<하나 둘 셋 공룡>의 진정한 매력은
아무래도 서술형 수학놀이가 아닐까 생각된다.

하나 둘 셋이라는 숫자 세기도 
요즘 수학에서 강조하는 논술형 사고에 맞추어 할 수 있는 스토리 형태의 셈인 것이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뺄셈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구조랄까.
하나 둘 셋 공룡은 단순한 숫자 세기가 아닌
유아때부터 자연스럽게 서술형 수학을 배울 수 있는 책인것이다.

아기 공룡이 사라지는 스펙타클한 스릴러의 모양을 하고 있는 ㅎ
그런 귀여운 스토리 속에서
셈을 공부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

어서 둥둥이가 셈을 할 수 있는 날이 와서
즐겁게 셈을 공부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 전에도 예쁜 그림들로 시각 공부는 많이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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