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깜짝 팝업북 : 꽃밭 깜짝깜짝 팝업북
피오나 와트 글, 알레산드라 새카로풀로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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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북을 좋아할 것 같아서 너무나 기다렸던 책 <깜짝깜짝 팝업북 꽃밭>!

하지만 예상외로 아이는 팝업북에 깜짝 놀라더라구요ㅠ

그래서 실패인가 싶었지만, 좋아하는 페이지가 있고 싫어하는 페이지가 있더라구요.

좋아하는 페이지로 흥미를 유도한 뒤 싫어하는 페이지로 넘어간 뒤,

싫어하는 페이지에서 한가지를 선택해 아이가 좋아하는 행동을 취해주었습니다.

새가 나오는 페이지를 싫어하기에 새 날개를 파닥파닥 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니

이제는 그 페이지도 무서워하지 않고 재미있어 하는 아이.

처음에는 조금 무서워할 수도 있는 팝업북이지만

한번 흥미를 가지니 너무나도 재미있게 잘 보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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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러버스 - 카페러버라면 꼭 가야 할 카페 버킷 리스트
@_cafelover_ 지음 / 나무수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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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무어라 명명할까.

사진집도 잡지도 아닌 카테고리가 불분명한 이 책을

나는 인스타그램 사진집 정도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사진과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새로운 취미를 위한 한 권의 교습서라고 명명하고 싶어졌다.

 

카페러버스를 운영(?)하는 네 친구들의 진솔한 이야기에서부터

그들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사진들을 소개하며

곳곳의 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내가 가지 못하는 핫플레이스에 대해 관심은 생기지 않는다.

다만,

그 곳에서 찍은 감각적인 사진들!

그 사진들을 찍기 위한 그들의 노력들!

그런 소소한 이야기가 재미있던 책이었다.

 

한장 한장 넘기며 사진과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느새

나도 그들못지 않은 카페를 찾아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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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는 혼자가 좋아! 넛셀 라이브러리 Nutshell Library
모리스 샌닥 지음,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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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 모리스샌닥!

대학 시절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보고서 팬이 되어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일이 생기면 줄곧 이 책을 선물했었다.

 

엄마가 되면 꼭 우리 아이에게 모리스샌닥 책을 선물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돌이 갖 지난 아이인지라 아직은 이른 것 같아서 망설였던 책.

 

 

 

 

 

하지만 드디어 우리 아이에게도 읽어주면 좋은 모리스샌닥 책이 나왔다!

 

<조니는 혼자가 좋아>가 바로 그 책!

 

한장 한장 넘기며 숫자 놀이를 할 수 있고,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친구들이 나와서 동물 소리도 내며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책 사이즈도 어른의 손바닥 만한 사이즈로 아이가 들고 다니기에도 좋아서

우리 둥둥이는 책을 가지고 놀기도 한다.

아직은 어려운 수개념이지만

좋아하는 동물들을 보는 재미로

한장 한장 넘기면 되는 책이라 재미있게 숫자놀이를 할 수 있어 좋은 책

<조니는 혼자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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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이 찔끔 스콜라 창작 그림책 53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유문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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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타케 신스케 그림책을 한권 두권 읽다보니 이번 신간도 놓치지 않고 읽었다.

역시나 요시타케 신스케 : )

 

오줌이 찔끔 묻는 아이와 엄마와의 싸움을 예상했던 나에게

결코 이건 싸움거리가 아니라고 다정히 이야기 해준다.

 

아이와 같은 고민이 있던 친구가 이사를 가게 되며 그 고민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없게 된 아이.

여러 친구들을 만나 고민거리를 이야기해보지만 같은 고민을 가진 아이가 없다.

결국 집에 돌아와 또 같은 문제에 직면하는 아이에게 엉뚱하게도 어른인 할아버지가 같은 고민의 주인공이 된다.

 

아이가 곧 자라면 그림책 아이처럼 오줌이 찔끔 묻는 일이 발생할 텐데..

그때 왜 또 그랬어! 하고 훈육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고민은 다른 누군가도 가지고 있을 고민거리라고,

어떻게하면 해결이 될지 잘 생각해보자고,

웃으며 이야기 해줄 수 있기를 : )

그런 엄마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오줌이 찔끔 흘리는 아이를 가진 부모님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오줌이 찔끔 묻는건 어쩌면 우리의 어린 시절의 모습일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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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첫 촉감 그림책 : 이건 우리 부엉이가 아니야 우리 아기 첫 촉감 그림책
피오나 와트 지음, 레이첼 웰스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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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리 부엉이가 아니야>는 반복되는 이야기와 재미난 의태어가 재미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읽어줄 때 굉장히 억울한 목소리로 "이건 우리 부엉이가 아니야..."라며 읽어주곤 하는데, 요즘 따라하기에 재미들린 아이도 부엉이를 보면 억울한 표정을 해서 엄마를 웃게 만들곤 한다.

우리 부엉이가 아닌 이유도 여러가지! 날개가 너무 곱슬곱슬하고 꼬리가 너무 거칠거칠해서 우리 부엉이가 아니라는데, 내 눈엔 다 같은 부엉인데 아이 눈엔 무언가 달라보이나보다. 부엉이의 각 부분을 만지면서 억울한 표정으로 엄마를 쳐다보는 것 보면 말이다. 우리 부엉이를 찾기 위해 부엉이의 날개, 배, 꼬리 등등을 만지다보면 어느새 우리 부엉이를 만나게 된다.

 반복되어서 엄마가 외우기도 좋고, 엄마의 한정적인 단어들을 의태어를 통해 좀 더 폭 넓게 해주는 그림책 <이건 우리 부엉이가 아니야...> 부엉이 책이라고 하면 '부엉 부엉'만 할 것 같았는데, 의태어를 사용해서 한정적인 소리보다 더 다양한 소리를 들려줄 수 있어 너무 좋은 아기 그림책 : )

 특히, 아이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책장을 넘기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심쿵! 촉감책은 돌 전에만 보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돌전후 아기도 너무나도 재미있게 보는 것 같다. 혼자서도 잘 놀게 해주는 우리 아리 첫 촉감 그림책 <이건 우리 부엉이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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