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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러버스 - 카페러버라면 꼭 가야 할 카페 버킷 리스트
@_cafelover_ 지음 / 나무수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무어라 명명할까.
사진집도 잡지도 아닌 카테고리가 불분명한 이 책을
나는 인스타그램 사진집 정도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사진과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새로운 취미를 위한 한 권의 교습서라고 명명하고 싶어졌다.
카페러버스를 운영(?)하는 네 친구들의 진솔한 이야기에서부터
그들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사진들을 소개하며
곳곳의 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내가 가지 못하는 핫플레이스에 대해 관심은 생기지 않는다.
다만,
그 곳에서 찍은 감각적인 사진들!
그 사진들을 찍기 위한 그들의 노력들!
그런 소소한 이야기가 재미있던 책이었다.
한장 한장 넘기며 사진과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느새
나도 그들못지 않은 카페를 찾아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