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 코딱지 1 : 정의로운 일에 쓸 것 야광 코딱지 1
도대체 지음, 심보영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에게 코딱지, 방구, 똥은 웃음 치트키죠🥴
실제로 아이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재미있는 상황이 많이 만들어지는 것이니까요!

아이들 어릴 때 생각하면,
이것들로 만드는 창의적 결과물에
함께 웃던 기억들도 많았는데...😅

그래서일까요?

위즈덤하우스 <야광코딱지> 출간 소식에
제 입꼬리가 씰룩 씰룩 해지더라구요.
역시나 초2 아이도 너무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야광코딱지가 생기는 단지의 이야기!
실제로 본다면 "으악! 더러워~!" 할 법한데....
함께 클레이 놀이하듯 만져보고 싶어지는 궁금함이 생겨나는 이야기에요.

작가의 말에서
'우르르릉 쾅쾅!' 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는 도대체 작가님!
정말이지 평범하지만 조금 특별한 단지의 이야기에
또한 그의 비밀을 파헤치고 싶어하는 친구의 호기심이,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어요.

글을 읽다 만화고 만나게 되니
초2 아이는 마냥 재미있게 읽은 <야광코딱지>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꼬질꼬질 팬티 유령 핑퐁 그림책
호세 카를로스 안드레스 지음, 고메스 그림, 손민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협찬

어떻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팬티와 유령이 하나로 합쳐질 수 있을까요!
거기에 재미있는 말 맛의 '꼬질꼬질'까지!!

제목부터 아이의 마음을 확 사로잡은 <꼬질꼬질 팬티 유령>은
단번에 아이의 마음에 쏙 들어갔답니다.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도 너무 재미있어서
일상 생활 속에서도 사람들 이름을 <꼬질꼬질 팬티 유령> 작명 센스를 활용해 나타내기도 해요.

말이 폭발하는 시기인 3-5세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좋을 것 같은 그림책이랍니다.

이제 한글 읽기에 도전하는 6세도
너무 재미있게 읽은 책인데요.

단어들이 반복되는 것도 많고,
어렵지 않은 단어들로 혼자서도 제법 잘 읽어내려가더라구요!
읽는 것과 이해는 다르기에 엄마의 손도 필요합니다만,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QR코드로 동화구연도 들을 수 있다는데,
아직 활용은 안해봤어요ㅠ
오늘 밤에는 듣는 동화로 즐거운 밤을 선물해주려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철 수세미와 안수타이 샘터어린이문고 82
강난희 지음, 최정인 그림 / 샘터사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협찬 | 샘터 물장구서평단

제목부터 궁금증 유발 시키던
<철 수세미와 안수타이>

마지막 장을 펼칠 때까지
안수타이의 의미를 찾아 헤맨 것이
퀴즈의 답을 찾지 못하고 해답지를 펼치는 기분이었어요.

외모에 대한 것,
나의 단점이 대한 것은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항상 숨기고 고민하는 부분이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철 수세미와 안수타이>는
어린이등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는 책임이 분명합니다.

가끔 신랑이랑 그런 말을 해요.

옷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
드라이가 마음이 들지 않게 되어 신경 쓰일때,
"너 보는 사람 없어!" 라구요.

분명 알면서도 계속 신경쓰이는건
나 자신에 대한 불만족 때문이겠죠.
나 스스로 조금만 달리 생각하면
별거 아닌일이 엄청 나게 되어버리는 마법,
누구나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아니 무수히 많이 겪게 되는 일 중 하나죠.

그럴때마다 스크레스 받지 말고,
<철 수세미와 안수타이>의 윤희를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엄마가 먼저 읽어 대기 중인 첫찌!

모낭에 대해 궁금해하고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중인데,
초등 2학년은 또 어떻게 이 책을 받아들일지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



@isamtoh
@isamtoh



#철수세미와안수타이
#어린이책
#동화책
#아이책
#샘터
#샘터어린이
#서평
#북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두 충전하는 사이에 - AI 시대, 모두 똑같은 로봇이 되지 않는 법 스콜라 창작 그림책 92
데이비드 비에드지키 지음, 이지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두 충전하는 사이에>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모두가 잠든 사이 재미있는 모험을 떠나는 로봇의 이야기일거라고만 생각했어요.

집안에서 충전하는 기기들이 워낙 많으니
토이스토리 그 비슷한 이야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책을 펼쳐보니 
그제야 부제가 눈에 들어오네요.
그림책 육아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엄마가 찾지 못하는 로봇의 비밀, 그림 속에 숨어 있는 힌트를 쏙쏙 찾아내구요.
미술 활동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보는 재미까지 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엄마는 세상 심각해지는 건 어쩔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희망이 느껴지는 건
아이들이 미술을 좋아해서일까요ㅋㅋ
그림 그리는 아이들 보면서 자꾸 뿌듯해지더라구요.

모두가 똑같은 로봇이 되는 세상에서
아이들만큼은 각자의 색이 있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더 간절해지는 것 같아요.

책 속에 소개된 명화 보는 기분도 좋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읽으면 초능력 1 - 논어를 잡다 읽으면 초능력 1
이병안 지음, 로따뚜이 그림 / 애니온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택배가 도착하자마자 후루룩 읽어버린 <읽으면 초능력 1>


처음에는 재미있어!

빠르게 읽을 수 있는데?

라는 말로 엄마 설레게 했는데,

다 읽고 나니 허무하단다.


왜 일까 싶어 카페 데이트를 하는 와중에

책을 꺼내 읽었다.


만화 형태의 <읽으면 초능력 1>은 정말이지 눈깜짝 할 새에

끝장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그만큼 흡입력 있게 재미있게

'논어'에 대해 알려준다.


그리고 맛보기를 해준 뒤,

다음권으로 이어진다.


그러니 허무할 수 밖에!


재미있었던 찰라 딱 끊어버리니

너무 아쉬움에 허무함이 느껴지기까지 한다.


다음 권이 너무나도 기다려지고 궁금해지는 <읽으면 초능력>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책 뒤편에 숨겨진 논어 이야기를 읽었다.

굉장히 흥미로운 사실들이 들어 있다보니

190cm 가 넘었다는 공자의 키에 놀라기도 하고,

공자 제자의 자로의 죽음에 대해 살짝 무서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처음에는 허무하다는 아이의 말에 놀라긴 했지만,

그 허무함 속에는 그 뒷 이야기를 보지 못하는 서운함이 함께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 허무함에 논어에 얽힌 이야기들을 함께 읽다보니

어느새 허무함은 사라지고,

언제 다음권이 나오냐는 질문이 쏟아진다.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액션이 가미된 학습만화 <읽으면 초능력>

얼른 다음 이야기가 펼쳐지길 바라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