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지는 비룡이 한글 카드 150 똑똑해지는 비룡이 카드
비룡소 편집부 지음 / 비룡소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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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또래에 비해서 말이 빨랐던 둥둥이.

자연스레 좋아하는 단어들이 생기면서 그림을 보고 낱말을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서 생각지도 못하게 낱말카드를 몇몇 사주었는데

사용하다보니 그 장단점이 보이던 낱말카드들…

그래서일까?

<똑똑해지는 비룡이 한글카드 150>을 만난 후 느낀 만족감이란!

물론 100% 만족한 낱말카드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사용한 낱말카드 중에선 최상의 만족감을 보여주는 낱말카드다.

우선 낱말카드 하나 준비했을 뿐인데,

벽에 붙일 수 있는 동물과 음식 포스터가 따라온다.

아이들이 평소 잘 접할 수 있는 동물과 음식이 실사로 담긴 포스터라

일러스트를 좋아하는 엄마 취향에는 조금 아쉽지만

공부를 위한 포스터로는 제격이다.

포스터를 드러내면마주하게 되는

<똑똑해지는 비룡이 한글카드>의 카드 놀이 방법!

처음 낱말카드를 접하는 초보맘도

그동안 다른 낱말카드로 카드 놀이 좀 해본 엄마도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역시 알고 하는 것과 모른 상태에서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똑똑해지는 비룡이 한글 카드>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뽑는 점!

바로 150장이나 되는 방대한 양의 카드!

그리고 각 테마별로 카테고리화 된 표지 카드!

보관시에는 눕혀 두지만,

한번 보고 난 이후로는 이렇게 박스 안에 카테고리별로 묶어서 세워두고 있다.

책육아를 하다보면 아이가 자주 접할 수 있게 노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똑똑해지는 비룡이 한글 카드>의 경우

이렇게 박스 안에 세워두면 자연스럽게 아이가 뽑아 보고 놀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노출이 된다.

한번 가지고 논 카드들은 카테고리별로 정리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

각 카테고리 첫 장 뒷면에는

그 카테고리에 들어 있는 카드가 무엇인지 안내되어 있어

다 가지고 논 뒤에 정리하기도 쉽다.

​​

말이 트이고 ‘이게뭐야?’병이 걸렸을 때 너무나도 유용한 낱말카드!

우리집에 <똑똑해지는 비룡이 한글 카드 150>이 도착한 후로는

그 전에 구매했던 낱말카드는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는다..ㅎㅎ

그만큼 아이도 엄마도 너무나도 좋아하는 낱말카드 : )

조금 더 크면 국기카드도 준비해줘보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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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 꼬마 게야! 사각사각 그림책 12
크리스 호튼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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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듯 편안한 색감으로 매력적인 일러스트에 만하게 된 크리스 호튼 글 그림!

단순히 바다에 대한 모험기가 가득할 것이라 생각했던 이 그림책은

사실 아이에게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었다.

 

얼마 전, 22개월 아기는 다소 늦게 시작한 어린이집 생활로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을 봐왔다.

 

항상 문제가 생기면 엄마 아빠가 나서서 도와주던 아이에게

엄마 아빠 없는 생활은 그야말로 무서움 그 자체였을테니까.

 

그런 아이의 상황과 비교했을때,

꼬마게는 첫 모험부터 엄마 아빠가 없는 환경으로 시작한다.

아주 큰 게의 도움으로 새로운 환경인 바다로 나아가는 꼬마게!

첫 시작부터 타인의 도움을 받아 시작하게 된 꼬마게의 모습이

꼭 어린이집 생활을 하는 아이의 모습같아서 마음이 쓰였던 나.

 

하지만 아주 큰 게의 도움을 받아 바다에 적응하고,

또 다른 새로운 환경으로의 도전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는 용기를 얻었다.

 

그리고 어느새 아이도 꼬마게처럼 새로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것이 모두 책의 도움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아주 큰 게를 선생님, 친구라고 이야기하며

이야기를 풀었던 것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 나.

 

앞으로도 새로운 환경에 대해

꼬마게처럼 무서워하면서도 궁금해하고!

궁금함이 재미로 다가올 수 있도록!

꼬마게와 바다 모험을 계속 해보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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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어디 숨었니? : 동물원의 하루 - 플랩북 어디어디 숨었니?
안나 밀버른 지음, 시모나 디미트리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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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를 책으로 했던 나인지라,

자연스럽게 책육아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했던 나.

하지만 아이의 주관이 뚜렷해질 수록 책육아는 점점 멀어지는 듯 했다.

아마,

어스본코리아 어디어디 숨었니? 동물원의 하루를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도 책육아의 책은 저 어딘가에 숨어있었을 단어!

하지만 나는 이미 어스본코리아의 책과

어디어디 숨었니? 동물원의 하루를 만난 엄마!

그래서 너무나도 쉽게 다시 책 육아로 돌아올 수 있었다.

 

아이가 좋아하는 플랩북 형식!

숨바꼭질을 좋아하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은 구멍들!

엄마도 궁금해지는 동물의 흔적!

이 세가지가 동물에 막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아이의 호기심을

외부의 것들이 아닌 책으로 향하게 하기 충분했다 : )

 

읽을수록 흥미가 떨어질 법도 한데,

책이란 요물의 특징상

볼 때마다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아이를 보면 정말이지

'내 아이는 천재구나!' 하는 착각마저 들게 한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

책육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인 부모,

책에 다시 재미를 들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라면

어스본코리아 어디어디 숨었니? 동물원의 하루를 추천해주고 싶다.

 

외부에서 보지 못하던 것들을

책 속에서 찾아내며 놀이하듯 손쉽게 동물 이름을 이야기하고

동물 소리를 내며 까꿍놀이를 하다보면

어느새 최애 책이 되어버릴 테니까 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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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첫 숨바꼭질 시리즈 세트 - 전3권 - 호랑이야, 어디 숨었니? + 토끼야, 어디 숨었니? + 코끼리야, 어디 숨었니?
샘 태플린 지음, 에밀리 도브 외 그림, 니콜라 버틀러 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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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임신하면서 첫째와 몸으로 놀아주는게 너무나도 힘이 들어졌다.

활동이 부쩍많아지고 머리를 쓰는 법을 알게 되면서 가장 좋아하게 된 놀이가

'숨바꼭질'인데..

이 숨바꼭질 하는것도 왜그리 힘이 든지..ㅠㅠ

 

그런 아이를 위해 준비해준 책,

어스본코리아 우리 아기 첫 숨바꼭질 시리즈다.

 

엄마가 함께 해주는 숨바꼭질보다야 못하겠지만..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과 숨바꼭질을 하다보면

엄마와 놀이하는 시간이 준 아이의 마음도 조금이나마 달랠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선택하게 된 어스본코리아 우리 아기 첫 숨바꼭질 시리즈!

 

그런데, 이 선택이 더 난이도 높은 숨바꼭질이 될줄이야..ㅎㅎ

 

일단 호기심이 가득한,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던

우리 아기 첫 숨바꼭질 시리즈!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코끼리와 호랑이가 주인공인 이유도 있겠지만

요즘 지식습득이 한창인 아이에게 동물들의 특정부위를 클로즈업 하듯

찾아가는 책의 스토리를 따라가다보면

아이의 지식도 한 층 높아질 뿐더러

예상밖의 결과에 어른인 엄마도 심장이 쫄깃해지곤 한다.

바보 엄마와는 다르게 이건 뭐지~ 라면서 전장에서부터 스포하기도 하는 아이를 보면

정말이지 스펀지 같은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까지 가지게 만든다.

몸으로 하는 숨바꼭질이 힘들어 선택한 책인데,

오히려 머리를 더 써야해서 골치아픈 요즘!

그래도 아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책으로 급부상하니 엄마는 너무나도 행복할 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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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스티커북 : 동물원 우리 아이 첫 스티커북
홀리 배시 지음, 가레스 루카스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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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스티커북 동물원!

 

정말이지 이름처럼 우리 아이 첫 스티커북으로

어스본코리아의 우리 아이 첫 스티커북 동물원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스티커는 폭신한 재질의 것으로

냉장고나 유리창에 붙이고 놀았던 21개월.

 

떼어내고 붙이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다보니

밖에서 스마트폰을 쥐어주는 것보다

책을 쥐어주고 싶은 엄마 맘으로 준비한 스티커북인데,

정말이지 이런 엄마의 마음을 찰떡같이 알아듣고 사용(?)중인 우리 아들램!

 

B5용지 정도의 크기로 외출시 휴대하기도 좋고,

아이의 커다란 상상력을 작은 공간에 가두는게 아닌가 싶다가도

페이지 구성을 보고 있자면

아이들이 더욱 더 집중 할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된 것 같다.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너무나도 좋은 스티커북!

너무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어

동물원에 가지 못하고 있는데,

우리 아이 첫 스티커북 동물원 덕에

하루 하루 동물 하나의 이름을 되뇌이며

소근육 발달놀이를 하는 중!!

 

아직 21개월아기라

스티커 떼는 것이 조금은 어려운지라,

배경 스티커지를 떼어내서 주면

혼자서도 잘 떼어내어 붙인다. : )

 

동물원 스티커북으로

다양한 동물들의 포즈는 물론

그들이 좋아하는 과일이나 연관된 사물들이 함께 있어

글놀이에도 좋은 책!

 

외출할 때 스스로 챙기는 모습을 보니,

시리즈별로 다 챙겨야지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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