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주운 자의 최후 - 제15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이여민 지음, 유영근 그림 / 비룡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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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엔 돈 주운 일도, 잃어버렸던 기억이 많아요.

돈을 주운 날엔 하루가 너무나도 행복했던 기억.

하지만 잠들 때면 불안감과 미안함에 뒤척였던 기억이 교차하곤 합니다.


요즘에야 아이들이 운동장 모래속에서 100원 10원 주우면서 신기해하는 일이 간혹 일어나는데,

이 때마다 엄마인 저는 잃어버린 아이의 마음을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문득 100원 아쉬워나 할까? 10원 잃어버린거 알기는 할까? 라는 생각에 씁쓸해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에선 5만원, 2마원, 5천원 등..

생각보다 큰 금액을 주웠더라구요.

그 금액을 내가 주웠다 생각해보니 두근두근!

이 일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너무나도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이 귀요미 친구들이

민주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도 너무 대견하고,

그 속 마음을 훔쳐보는 저로서는 절로 미소도 나오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들이었다면?

나였나면? 이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면서 

한숨에 다 읽어버린 <돈 주운 자의 최후>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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